* TS, 2세 주의 * 사망소재 주의 칠 오라비께. 오라버니, 이리 편지를 쓰는 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6년만인가요, 물론 그 편지가 당신께 전해지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답니다. 당신과 같은 어리석을 정도로 선한 이가 제 청을 거절할 리는 없지요. 분명 중간에 구를 미워하는 누군가의 손길이 있었음에 틀림 없습니다. 이 역시 구의 업보이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