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저건 뭔가요?” “그 부속실에 있는 걔가 만든 거래.” “미친…. 그 또라이? 건들면 죽겠네…” 눈이 소복하게 쌓인 여하단은 어김없이 사건과 일로 바쁘게 돌아갔다. 일반인이라면 집 밖으로 나가 눈을 즐길 수도 있었다. 이곳은 로제로카르타 치안을 담당하는 여하단. 늘 사건이 접수되는 곳이기에 여유롭게 자연현상 따위에 신경을 쓰긴 힘들다. 아침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