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 백업용 "찾아." 단장의 명령이 끝나자마자 여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타깃을 들은 단원들은 이번 임무는 꽤 골치 아픈 일이 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단장 정말 미쳐버린 걸까? 경매도 제쳐두고 고작 여주나 찾아오라는 게 말이 돼?" 핑크스가 살짝 짜증 섞인 말투로 말하자 옆에 있던 샤르가 웃었다. "내가 단장이었어도 탐냈을 거야. 능력이 좋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