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루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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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무모하신 분이군요.” 예리엘 위니 Yeriel Winni 여성, 23세, 167cm, 평균, ISTJ 인간과 정령의 혼혈, 마법사, 정령들의 길잡이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보다는 마법을 연구하고 학문에 정진하며 정령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법을 다루는 능력이나 관련된 전문 지식에 대해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을 보
전체적으로 싸움을 즐길 것 같은 날카롭고 매를 연상케 하는 인상을 닮았다. 과거에 오른쪽 눈을 크게 다친 이후로 항상 안대로 눈을 가리고 다니고 있지만 안대로 가려도 여전히 오른쪽 얼굴에 큰 흉터가 남아 가려진 앞머리에 은은하게 그 흉터가 보였다. 그 외에도 어디서 다쳤는지도 모를 상처와 덧난 흉터들이 사내의 몸 여러 곳에 있었다. 사내는 마법연구나 전
본래 천성으로 뿜어져나오는 냉기와는 다르게 활활 타오르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이 대조적이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흰 피부에 탄탄하고 날렵한 체형을 타고났다. 지나가다가 쓱 훑어봐도 날렵하고 강하다는 인상, 그리고 누구보다 자신의 강함에 자신감이 있다는 눈빛과 포부가 드러났다. 쌍둥이 형제라고 하기에는 묘하게 닮은 구석이
그를 처음 보았을 때는 인간의 모습이였으나 실제로는 검은 날개와 검은 뿔, 그리고 도마뱀을 연상케하는 긴 꼬리가 자라난 용족의 모습이 본체다. 본디 인간의 모습을 타고난 용인이였기에 가능한 외형이였으며 그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뱀과 같은 긴 동공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간들과 섞여가며 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평상시에는 날개와 뿔,
https://www.neka.cc/composer/12943 너무 낮지도, 그렇다고 너무 높지도 않은 목소리 톤에 정확한 발음으로 사내는 말했다. 비교적 마른 체형에 오묘한 분위기가 더해져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위태로운 분위기였다. 그런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단단하고 날카로운 눈빛이 나를 향해 있었다. 새하얀 달빛을 닮은 백발에 뒷머리는 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