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세레나데
어느 마을에 팔리지 않는 화가와 마을 제일의 귀족 밑에서 일하는 정원사 청년이 함께 살고 있었다. 생활비는 주로 정원사가 벌고 있었지만, 정원사는 화가의 그림이 좋았기에 불만은 없었고 가난하지만 두 사람은 즐겁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하늘에 거대한 배가 나타나 공연을 알리는 전단지가 온 거리에 쏟아졌다. 유명한 하늘을 나는 기예단 Twilight T
어느 마을의 바로 옆에 일 년 내내 어두컴컴한 숲이 있었다. 숲속에는 오래된 성이 있으며, 사람의 피를 마시는 악마가 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최근 숲의 짐승들이 흉폭해져 사람을 해치게 된 것은 그 악마의 소행이라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고민 끝에 고아인 청년을 억지로 악마 퇴치에 보냈다. 청년이 조심스레 성에 들어가자, 큰 방에 쓰러져있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