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름
성하린 (姓夏吝)
성별
여성
학교/학년
한서고등학교/2학년(18세)
신장/체중
146cm/40kg
종교/세례명
천주교/비비안나
생일
11월 3일
외관
새하얀 피부, 젖살이 다 빠지지 않았는지 살짝 동그란 얼굴형. 자연스레 떠 있는 홍조에 머리카락은 생기 있어 보이는 붉은색이다, 조금 짧은 앞머리에 허리까지 길러 양갈래로 땋은 뒷머리. 붉은색 머리카락에 땋은 머리라 그런지 별명은 앤이다. 빨간 머리 앤의 그 앤이 맞다. 머리카락은 자연이라 염색할 일도 없었고 관리도 잘 해서 부드러운 편. 머리모양은 종종 바꾸기도 한다. 동그랗게 올려 묶거나, 풀거나, 반묶음머리를 하거나. 눈동자는 꿀 같은 투명한 금색, 생기가 가득한 눈동자다. 왼쪽 눈 아래에는 세로로 점 두 개가 콕콕. 전체적인 표정은 밝은 웃음. 교복은 리본까지 단정하게 매고 있다. 아무래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다 보니 화장은 따로 하지 않는 듯 하며, 학교 밖에서만 화장을 한다. 성당에서는 민낯을 보인 적이 없다고 할 정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생기 넘쳐 보이는 미소녀.
성격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밝은 편이다, 화내거나 우는 표정 한 번도 보여주지 않고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표정만 보여서 주변인들이 신기해 할 정도, 언제나 밝다. 날씨로 치면 햇빛 쨍쨍 맑음! 사람을 대하는 데 익숙해서 아하하, 웃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하고 산다. 일이 잘 안 풀려도 그저 웃을 뿐, 가끔 입꼬리를 꾹꾹 누른다. 웃음은 반쯤 습관적인 듯. 혼자 있을 때도 웃는 표정을 유지한다니 주변인들이 신기해 할 만도 한다, 속이 강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외강내강. 무슨 일이 있어도 주님이 저를 구해 주실 거랍니다, 하는 믿음이 있다. 그 생각 하나에 의존한다니 배짱이 장난 아니다…. 눈치가 빠른 편인데, 반대로 눈치가 없는 척을 하기도 한다. 분위기를 풀거나 제게 유리하게 분위기를 끌어오거나 하는 데 능한 편. 부모님을 닮았을지도 모르겠다. (…)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중에도 속으로는 기도를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특징
초등학교 제외 지금까지 다닌 학교가 전부 한서 재단 학교들이다. 사립 유원 초등학교, 사립 한서 중학교, 현재 한서 고등학교 2학년 3반에 재학 중. 부모님이 천주교 신자셔서 그런지 천주교 재단 학교에 진학할 것을 권유하셨고, 하린 본인도 유아세례를 받아 천주교 신자로서의 생활에 익숙했기 때문에 권유를 받아들였다. 천주교인 친구들도 많고, 성당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있고…. 학교생활은 나름 즐겁다는 듯 하다.
아침자습시간에 잠시 멍 때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속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학년 중 모르는 사람이 없다, 쉬는 시간에 다른 반 친구들을 찾아가거나 한다는 듯. 선생님들과도 친해서 농담 따먹기를 한다. 등교 시간이 이른 편인데, 선생님들끼리 따로 드리는 미사에 참여한다. 그래서 더 친한 걸지도….
성당 청년부 소속, 성가대에 소속되어 있다. 노래 부르는 실력이 끝내준다고, 고음도 잘 올라간다.
동아리는 밴드부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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