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아이
쪼옥, 쪼오옥― 사람이 없는 조용한 카페에서 다 마신 커피잔에 꽂힌 빨대를 쪽쪽 빨아당기는 소리만 울렸다. 이서언은 퇴근한 후에도 함께 카페에 앉아선 할 일이 남아있다며 금방 끝내겠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노트북을 펼쳤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더라? 질문에 대답은 곧잘 하긴 했다. 물론 질문 타이밍에 비해 한 박자 느린 답들이었지만 일을
공백 포함 2,102자. 이 글은 이서언 세번째 일화, 동이 트기 전을 읽고 오시면 더욱 더 이해가 잘 될 듯합니다! 스포가 상당한 내용이라 꼭! 꼭 괜찮으신 분들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역시 공식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으니 온전히 제 상상이 아닌 점! 공식을 먼저 접한 후에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황폐한 도시. 인간과 유랑체, 그리고
공백 포함 2,994자. 이서언 두번째 일화, 끝없는 겨울 초반 이야기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식의 이야기를 좀 더 제 방식대로 풀어낸 것이라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 상상이 들어간 건 아니라는 점 ^__^;; 제가 그 컨텐츠를 소비한 후 이건 무조건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상상력을 보태 쓴 글이라 가볍게! 정말 심심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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