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소송채
천사장 강금남&악마왕 양현우 25시간 민원상담 블랙직장 유한회사 천국과 천국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로펌 지옥 악마들이 현장에서 인간들을 죄악으로 유혹하는 업무를 맡은 현장직이라면 천사들은 25시간 콜센터인 셈. 그치만 천국 놈들은 실제 콜센터와 다르게 답을 해주지 않음. 그냥 듣기만 함. 미개한 지구 진상놈들에게 24시간 민원상담(천국재판항소심) 시달리
전통과 명예를 중시한다는, 전혀 범죄조직답지 않은 방침으로 새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질 예정이었던 시칠리아 정통 마피아 조직 타르타(Tartaruga)는 수수께끼의 인물 네로(NERO)의 등장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한다. 그의 지휘에 따라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 타르타는 큰 성공을 거둔 끝에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FBI의 시선을
2021.06.28 세상이 망할 뻔했다. 아니, 정확히는 인류가 망할 뻔했다. 극단적인 환경보호론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인간에게서 지성과 이성을 제거하는 것은 지구에 이롭다. 생명까지 빼앗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알아서 자멸할 테니까. 금남은 조심스럽게 그 의견을 지지했다. 겉으로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동감하긴 했다는 거다. 인간은 지성과 이성의 생물
금남이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우리는 온갖 트리거를 자극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친족 살해, 감금, 폭행 등의 심각한 키워드가 다소 존재하니 기왕이면 열람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줄거리 어느날부터인가 현우는 금남의 웃는 얼굴 너머에 있는 속마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절친한 친구라고 믿었던 금남의 마음 속엔 사실 현우에 대한
피아노 악보와 딸기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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