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사항 : 트리거 워닝 ※ 본 내용은 폭력, 유혈, 캐릭터의 과거 및 불쾌한 눈, 쨍한 붉은색 등 보는 사람에 따라 트리거를 누를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과거는 꽃나무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현재는 다름을 알고 있었으므로, 꽃나무에게 다가갔다. 이 거짓된 정의를 다시 재정렬하러. 진실을 알려주기 위함을 알려주기 위하여.
:너드 이명헌 X 아이돌 강백호! 돌백호의 우울이슈 ! [오래] 강백호는 습관적으로 눈을 떴다. 아무렇게나 던져놓았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니 역시나 6시였다. 앨범 활동이 끝난 지 어언 2주째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생체 시계는 여전히 활동 중에 맞춰져 있는 것 같았다. 한번 눈이 뜨이면 다시 잠들기까지 꽤나 고생하는 몸뚱이를 가진 백호는 한숨을 쉬고 몸을
언젠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헤일론이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면, 그때는 전례없는 사태가 발생할 거라고. 에오우스는 그것이 기우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움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물질을 부어준 그가, 축복받은 천사의 백안을 가진 그가- 죽을 리 없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는 현실이
오늘은 꽤나 화창한 날이다. 하늘은 푸르고 높으며,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어느 10월의 가을날. 8월의 처서가 지나고 처서의 마법이 발동했다지만, 아직 기온이 꽤나 높았다. 월요일은 치과의 휴일이기 때문에, 서하은은 근처에 오늘 오픈한다는 (-) 디저트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치과 근처에 디저트 가게라니. 아이러니하고 모순적이다. 하지만 이 자본주의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