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찬연
일단 저는 둘은 상당한 악연이면서도 협력관계라는 점 때문에 두 사람은 감정적인 부딪힘 조차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특히 L에게는 더요. 협력관계라고 이름은 붙여져 있지만, 집단과 개인에게서, (문장 일부 삭제) 관계에서는 U에게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외부적인 요인을 포함해서, (문장 삭제) L는 똑똑한 사람이니까요. (문장 삭제) 위의 모든
기본적으로 A는 F에 들어간 것을 꽤나 만족스러워하고, (삭제)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잖아요. (삭제) 그런데 그런 A가 자신의 힘과 F, 그리고 S를 처음으로 부끄러워하는 순간이 있다면 역시 (삭제) 순간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문장 삭제) S에 다녀와서 A의 성정이 변하는 순간에도 좋아하는 (삭제) 것은 본인에게도 꽤나 심적인 부담감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
(삭제) 그런데 A이의 이야기에서는 두 사람 모두 A과 커다란 연관관계가 있고, 서사가 확실해서 너무 좋았어요. 더해서 두 사람이 A를 사랑한 것이 ‘운명’이라고 여기는데 이를 관심 없어하는 A까지가 완성이라고 생각해요. B와의 이야기를 한 번 해볼게요. 운명이라고 하면, (삭제) B는 오롯하게 ‘현재의 A’에게 애정을 느낀다는 점이 좋았어요. 영혼이라는
초반 드림 연성이며 썰들은 전부 완전한 혐관이고 보좌는 형식상, 또는 오롯하게 플로렌스를 원한 것이 아니라 마을을 사랑해서 플로렌스를 다른 사람들이 사랑했으면 해서 일을 한다는 생각을 처음 읽을 때는 했었거든요. 물론 자신이 사랑했으면 한다고 하지만, 말의 함의된 내용을 보면 자신이 고친 세상을 사랑하길 원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자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