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준

이름 : 선우 준

외견 :

(익명의 커미션러에게 받은 작품입니다.)

목까지 내려오는 흑청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청년이다. 평소에는 검은 빛에 가깝지만 햇빛아래에서는 푸른 빛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눈동자는 푸른 빛의 물방울 색이며, 피부는 옅은 살구빛이다. 햇빛 아래에 자주 있었음에도 안 탄 것을 보면 의외로 노출에 신경을 쓴 모양이다. 허벅지를 반쯤 덥는 짧은 청 핫팬츠에, 검은 반팔 티셔츠를 걸쳤다. 티셔츠에는 가슴팍에 love &peace 라고 적혀있는데 글씨가 삐툴빼툴하다. 수제인 모양. 남색의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언제나 방실방실 웃고 있으며 활발하게 보이고 모두에게 에너지를 주는 느낌을 들게하는 청년. 정확히는 웃는 것에 많이 구애받는 느낌이다. 언제나 굉장히 밝은 느낌.

성별 : 남

연령 : 26

신장 및 체중 : 180cm / 70kg

성격

언제나 해피 스마일 : 그는 모두가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활발한 청년이다. 걸어다니는 에너자이저이기도 하다.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며, 학창시절에는 항상 친구들이 그 주변에 있었다. 그가 친해질 수 없던 사람은 없는 거처럼 보일 정도로 모두에게 친절하고 잘해주며, 항상 타인을 위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가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있는 친구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조차도 이야기하지 않는 사실이 있지만 그는 항상 싱글싱글 웃고 있기에 그것이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마치, 그는 아무런 걱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직설적으로, 어쩌면 과정을 뛰어 넘은 화법을 하는 자 : 무언가 그는 이리저리 돌려 이야기한다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게 이야기한다거나 그런 것을 잘하지 못한다. 또한 스스로 머리속에서 생각한 것에 대한 결론만을 이야기해서 상대방이 오해하기 쉬운 화법을 구사한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지만 쉬이 고치지 몫한다. 본인은 어린 시절에 어떤 교육의 결과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언행 모두가 굉장히 가벼운 어린아이같은 느낌을 주기에 진정성이 매우 적다.

주인공 : 열혈타입에 굴하지 않는 느낌, 순수하고 엉뚱하게 느껴지며 쉽사리 미워하기 힘든 타입. 하지만 이건 좋게 이야기한 거고 다르게 말하면 민폐덩어리라는 말이 된다. 타인을 쉽게 휘어잡고 움직이려 한다. 상대방에게 서슴없이 손을 내밀고 굉장히 제멋대로 이끄는 타입이다. 의지되지 않는 리더타입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마이웨이적인 면이 굉장히 강하기 떄문에 제멋대로 행동하고 혼란스럽게 한다. 그래 독불장군이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는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려고 노력한다.

히키코모리 : 그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굉장히 그것에 피로를 느끼는 듯 혼자 있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때 다가가면 딱히 오는 걸 제지하지는 않지만 왠지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친한 무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학창시절에는 많았지만 졸업후에는 인터넷 활동을 주로하며 집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 나가더라도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먹을 것을 먹으러간다거나 공원으로 놀러간다거나 그정도이다. 학창시절의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이정도로 히키코모리일 줄 몰랐다고 이야기할 정도이다.

특징

- 중학생때는 야구부를 했었다. 물론 1번 타자에 3루수를 담당했다. 꽤 잘하는 모양이다. 그 이외 파쿠르나 그런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특기로 한다. 전에는 실내클라이밍에서 엄청나게 빠르게 올라갔다고 해서 선수로서 추천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 것들이 남아있어서 근육이 잘 잡혀있고, 몸에 여기저기 활동으로 생긴 상처들이 있다. 고등학교때 지각할 꺼 같으면 파이프를 타서 올라기도 했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있다.

- 현재 직업은 버튜버 주로 게임과 저챗을 주로 하고 있다. 활동명언 JJUN으로 본인의 이름을 치려다가 실수로 J를 두번 쳤는데 나름 괜찮아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거의 매일에 가깝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저녁 8~12시 내내 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반을 종종하곤 한다. 주에 1~2회정도.

-책을 보면 몇장 못읽고 금새 자버린다. 덕분에 공부하는게 무지무지 힘들었다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못한 건 아니다. 중상위권은 들어갔던 모양이다. 그래서 공부머리는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본인은 아란이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그정도도 못했을거라고 이야기한다.

-옷이 몸에 들러붙는게 싫어서 가볍게 입고 다니는 타입이다. 몸 여기저기에 꽤 많은 상처와 흉터가 있다. 그중에는 최근에 생긴 상처도 있지만 어린시절 생긴 상처도 있다. 특히 구타, 얻어맞은, 채찍같은거로 맞은 흉터들이 있다. 본인은 그것이 언제 생겼는지 이야기하지 않는다. 뒷통수에 지금은 옅어진 큰 흉터가 있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져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본인은 어릴떄 사고가 있었다 정도로만 이야기한다.

-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덕분에 타인을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 표정도, 얼굴도 모른다. 얼굴의 요소요소, 눈색, 머리색, 그런 것을 기억하지만 조합할 수 없는 상태. 그리고 본인이 쉽사리 잊어버리기 떄문에 언제나 타인을 보았을 때 잠시 빤히 볼 때가 있다. 물론 대충 자신을 부르면 아는 사람이겠거니 싶어서 대충 아는 척을 하곤 한다. 그래서 타인과 굉장히 친해지기 쉬운 타입이지만 사기도 당하기 쉽다.

-현재 아란이 마련해준 오피스텔에서 거주중이다. 아란과는 굉장한 친구사이로, 부모가 없는 아란의 주 보호자격으로 있다. 아란이 친척들과 사이가 좋지 않는 것처럼 본인도 친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고, 고3여름때 가출을 했다. 그덕에 대학은 진학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아버지는 여당 국회의원이다. 아버지에게 후의 자신의 길을 이을 존재로서 길러졌지만 준은 그것에 환멸을 느끼고 도망쳤다. 이건 아란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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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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