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엔젤하트
총 7개의 포스트
이든 악마들은 지하의 깊은 마계에 사는데 비해 천사들은 밝은 하늘 위 천계에 살고 있어요. 궁금해서 가보려 시도한적은 있는데, 항상 어두운 곳에 살았어서 그런가. 올라가는 내내 눈이 부셔 포기했어요. 그는 천사에요. 정확히 말하면, 도망친 천사라고 해야 할까요? 그곳은 규율을 잘 지키는 곳이라고 해요. 오히려 너무나도 규칙적이고, 틀에 박힌 구닥다리
그 건물에선, 모두가 내 지휘 아래 움직였다. 이곳 마계상원의 존재 이유는 단 한 가지, 죄인들을 심판하는 것이다. 처음엔 나도 옆에서 일을 돕는 수준에 불과했다. 그런 사람들을 배심관이라 했던가. 보통은 죄인들을 데려오고 재판관을 돕는 역할에 그치지만 난 재능 있는 손재주로 재판에 오를 도구에 직접 손을 대기도 했다. 내 대부분의 마력은 갖가지 고문 기
진짜 모르겠어요. 어쩌다 보니 붙잡혔고, 벌을 받으라는데. 전 착하게 살아왔단 말이에요. 상황 설명도 못하겠어요. 그냥 눈 떠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지하 감옥에 갇혀있었어요. 신종 납치인가 싶어 벌벌 떨면서 쫄아있었죠.. 눈을 감아도 시끄러운 날붙이 소리는 막을 수가 없어요. 어디선가 사람들이 갈려나가고 형용할 수 없는 소리까지.. 가끔 웅장한
- 오늘 정찰 보낸 까마귀가 처음으로 돌아오지 않음. 𖤐𖤐𖤐가 알아챈 듯하니, 이 일지를 봤다면 태워주길 바란다. 이름: 𖤐𖤐 𖤐𖤐𖤐 (엔젤하트) 성별: 여 종족: 𖤐𖤐 --- Page.1 외형 화려하진 않지만 수려한 미모. 온화하고 상냥한 언행을 사용한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거나 화를 낼 땐 상당히 험악해지는 편. 주
준비절차 그녀의 손에 검고 굵은 롱기누스의 창이 들립니다. 재판장 중앙에 심상치 않은 울림과 함께 창이 충돌. 붉은 꽃잎이 휘날리며 창에 담겨진 불쾌한 저주가 𖤐𖤐𖤐의 마력을 타고 흘러 당신에게 분명히 전해집니다. 𖤐𖤐𖤐이 판결 선고 동안 당신이 그녀에게 무기로 피해를 주는 모든 기술은 그녀 또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재판장 내에서 𖤐𖤐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