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앞에 선 이에게 속삭이듯 말하면서, 미치카는 어딘가 섬뜩하게도 느껴질 미소를 지었다.
이름: 시와야마 미치카 (志和山 道華)[과거에는 평범한 개였던 만큼 본래 이름도 미치카 하나인게 사실이지만, 자신을 기르던 과거 주인의 성을 따와 멋대로 붙였다.] [오직 성(시와야마) 으로만 불리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누가미인 만큼 누군가를 저주하기 위해 살아왔고, 또 살아가고 있으며, 과거 주인의 성을 멋대로 자신에게 붙인 이유도 그를 잊지않고 꼭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