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녹색 스카프 ]
" 경치 좋은데! 이곳에서 합숙이라니 기대되는걸~"
이름: 쿠사이로 아키나 (秋名)
[이름인 아키나(秋名)는 가을의 이름을 뜻한다. 태어난 계절이 가을인지라.][국적은 일본이 맞지만, 한눈에 봐도 일본인처럼만큼은 보이지 않는 외모와 이름 덕분에 가끔 국적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한다.]
나이: 만 22세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질문이 들어오기 전에는 먼저 본인의 나이를 말하지 않는다. 어려보이는데엔 하프트윈테일의 헤어스타일 탓도 조금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그의 집안 사람들이 동안이기 때문임이 주된 이유이다. ]
성별: 여성
[멀리서 보아도 여성으로 보일만큼 확실한 여성이다. 작은 키(…)와 착장부터, 긴 하프트윈테일 스타일의 녹색 머리까지. 아키나 본인도 성별에 대해 고민한 적은 지금까지 전무하다. ]
키& 몸무게: 162cm, 50.25kg
[중학생때 대부분 키가 멈추는 여성들과 달리, 그는 중학생때까진 158cm의 키를 유지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160을 겨우 넘겼다고 한다. 당시 소원을 160cm만 넘게 해달라고 빌었을 정도. ]
[몸무게는 미용체중+2kg. 먹어서 찐 살은 아니며, 본인 피셜 운동해서 생긴 근육의 무게이다. 직업상 체력소모가 심해 일주일에 3번씩 운동을 하러 나간다고.]
종족: 인간
[순수 인간이다.]
성격: #활발한 #자존심 강한 #츤데레
[반쯤 쳐진 눈매, 그에 따른 무해한 외모,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 취미인 요리까지 겉보기에는 차분하고 유한 성격일 것 같지만 실상은 정 반대이다. 자기가 할 말은 꼭 하고 기가 센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다.]
[활발한] - 기본적으로 외향적이지만, 그럼에도 완전한 외향인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길 좋아하며 시간이 비는 날에도 종종 친구들을 만나고는 하지만 이틀 이상 연속으로 약속이 잡히거나 하루의 대부분을 밖에서 보냈을 경우 쉽게 지치곤 한다. 뭐든지 적당히가 좋다고, 적당히 놀고 적당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무래도 생활 루틴에 맞는 모양.
[자존심 강한] -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전 모친과 자신을 가르치던 선생님께 직접적인 그림에 대한 비판을 들었을 때 순순히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반박하며 회피하던 모습을 보였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완전한 고집불통은 아니였던 터, 그들 앞에서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떠난 후 받은 독설들을 인정하고 수정했으며 결국에는 일거리가 끊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성장할 수 있었다.
별개의 특징오르는 입담이 좋다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스타일이다. 부당한 일을 당했을 경우 그에 대해 따지기를 마다하지 않는데다, 평소 그녀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독설을 얼마나 신랄하게 해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독설을 하지 않는데다 그런 말을 하는 경우도 대부분 맞는 말만 골라 하기에(…) 주변에서 가끔 얄미움을 사기도 한다.
[츤데레] - 앞선 설명들만 보면 자존심 강한 독설가 정도로만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상대의 감정에 공감할 줄 알며 타인이 힘들어 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귀찮은 척, 부담스러운 척 피해다니지만 정작 상대가 고민에 빠지거나 부당한 일을 당하면 제일 먼저 나서 들어주고,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때문에 동갑 나잇대의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타공인 츤데레의 포지션을 잡고 있으며, 나이 많은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당차다는 이야기를 듣는게 곧 일상이다.
외관
[하프트윈테일 스타일로 묶은 녹색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고, 살짝 쳐진 눈매의 백금색 눈동자를 담은 눈은 생기가 담겨있다. 자신의 사진만을 올리는 SNS 계정이 있는 만큼 입는 옷도 그 스타일도 다양하지만 주로 즐겨입는 옷은 체크무늬 니트에 검은 프릴이 달린 단정하지만 화려한 치마. 어떤 옷을 입든 항상 갈색 줄무늬 그려진 녹색스카프를 쓰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본인 피셜 아주 소중한 물건이기 때문이라고만 한다.]
…글리프 내 오류인지 사진 첨부가 되지 않아 댓첨하겠습니다.
L,H,S
[L] : 귀여운 것, 사진찍기, 그림그리기, 요리, 쇼핑, 노래듣기
[H] : 거짓말, 비평, 무시하는 것, 호러물, 폐쇠된 공간, 날생선/날고기
[S] : 귀신, 담력체험, 살아있는 물고기
그 외 특징
-생일은 10월 10일이다. 이름인 ‘아키나’도 단순히 10월이 속하는 계절인 가을의 뜻을 가진 이름 중 가장 발음이 쉽고 예쁜 것을 따왔다.
-공설미인이다.
- 앞서 여러번 언급되었듯 직업은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높은 인지도와 수준급의 실력 덕분에 일거리와 수입은 끊이지 않는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프로 의식도 강했기에 무리해서 작업을 하다 결국 손목에 병이 왔고… 그것이 합숙 프로그램에 참석한 계기가 되었다. 이왕 쉬는 것, 신기한 경험을 한번이라도 해보는게 좋지 않은가? 앞으로 그릴 일러스트에 대한 영감을 얻을수도 있고 말이다.
-자신이 그린 그림과 셀카를 올리는 용도의 SNS 계정 하나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그림 홍보만을 하던 계정이였지만 얼굴 공개를 한 이후 반응이 좋아 외모에 자부심이 생겨 그림 겸 사진을 올리는 계정이 된 쪽. 자신의 사진을 올렸을 땐 아니지만 그림을 올렸을때엔 밥줄이 달려서인지 좋아요 등의 반응을 꽤나 의식한다고 한다.
-취미는 사진찍기와 요리하기이다. 그에게 어떤 각도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냐, 사진을 찍어달라. 등의 부탁을 하면 진심으로 알려주고 찍어줄 정도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 패션을 포함한 미적센스가 꽤나 뛰어난 것도 같다. 오죽하면 어디에나 삼각대와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겠던가.
반대로 요리는 단순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다. Sns에 올릴 흘러내리는 계란 오므라이스를 만들려다가 후라이팬을 태워먹은 적이 있고, 유행하는 껍질 벗겨먹는 마시멜로우를 굽다가 숯덩이를 만들어버린 전적도 존재한다.
-당당한 대장부 독설가 같은 성격과 달리 담력이 매우 약하다. 웬만한 장난은 웃어넘기거나 맞장구를 쳐주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하거나 갑자기 놀래키는 등의 장난에만큼에는 화를 낸다. 공포영화를 보며 하도 소리를 질러 목이 쉬기도 하고, 폐쇄된 공간을 무서워하는 이유도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서이다. 귀신의 집에 가자는 등의 제안을 들으면 절대 사양한다.
선관
항상 받고 있습니다!
[발렌틴 / @La Vida Loca] - 냉전 도중 인간의 세상보다 풍경이 좋아 사진을 건지겠다는 황소같은 일념 하나만으로 인외 대륙으로 향한 아키나. 그곳에서도 아무런 생명체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여러장을 건지면서도 원하던 느낌이 아니라 생각하며 찍힌 사진을 보니 뒤에 무언가의 실루엣이 보이는 것이 아니겠는가. 깜짝 놀라 확인한 실루엣의 정체는 발렌틴이였다. 발렌틴은 아키나의 예감과는 전혀 다르게 자신에게 적대심을 표하거나 공격을 가하지 않았고, 그저 사진 잘 찍는 법을 가르켜달라고 물을 뿐이였다.
물음을 들은 그는 비로소 깨달았다. 인외도 그저 인간과 같은 생명체일 뿐이라고.
둘은 해가 질 때 까지 어울려 사진을 찍었고, 세계가 평화로워지는 날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아키나는 그날 지금까지 찍은 사진 중 가장 특별한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친관)
[세라피나 엘리안 / @사과] - 동네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일어나 소문속의 카페를 찾아가던 그는 그리 늙어보이지도 않는데 자신을 아줌마라 칭하는 특이한 이가 어린 꼬마들에게 놀림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다 큰 어른이 무슨 꼬맹이들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나 하면서도 불타오르는 정의감에 결국 꼬마들을 쫓아낸 아키나는, 자신이 아줌마인건 인정한다는 등의 유약한 말들만 줏대없이 늘어놓는 세라피나에게 말했다.
“아줌마, 그럴거면 나랑 친하게 지내자. 아줌마 때문에 못 간 카페값은 다음에 내 주는거지?” (친관)
[보블 / @장상어] - “저 팬이에요!!” ㅡ “뭐라고???”
산책중에 갑작스럽게도 마주친 팬. 그런데……인외?! 인외가 인간들 사는 대륙엔 어떻게 왔냐, 혹시 길을 잃었냐 물어도 놀러왔다는 대답 외에는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았다. 사람들 모두 보는곳에서 자꾸만 자신의 sns를 들먹이며 온갖 잡주접을 늘어놓는 보블을 신경쓰랴 자꾸만 자신을 쳐다보며 수근거리는 다른 인간들을 신경쓰랴 당황하다가, 결국 근처 조용한 카페로 자리를 옮겨 대화하며 친해지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이 외향적인 상대, 결국 만남의 막바지에는 *제발* 얼른 돌아가라는 말만 늘어놓는 아키나였다. (친관)
[아리아 레이몬드/ @메오] - (친관)
오너란
이름: ㄷ
나이: 09
한마디: 잘 부탁드립니다~ 답텀 느립니다.
지향 커플링: CL=HL
[인간과 인외들이 편견 없이 어울려 살면 그것보다 좋은게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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