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파판14(8)
밥을안하면 제가 굶습니다
게장공장 by 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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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짤 그리기란 재미있다
아래는결국 야매만화
저 밥잘먹죠?
아래는 저도 뭔말인지 모르겠는 후세터 (효월스포약간있음)
고친다고했는데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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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모험을 하게된게 죽음...과 추방.. 이런게 계기다보니 타의로 시작된거에 가까운데
신생에서 효월을 거치면서 떠밀리듯 되어버린 영웅이 에오르제아의 수호자로 성장하게 되는 흐름이 좋은듯
하고싶지 않았던 모험을 시작해서 되고싶지도 않았던 영웅이 되고 무게에 짓눌릴뻔했다가도 수정공과 만나면서 그 이름의 무게를 견디고 받칠수있는 사람이 된게아닐까...
그리고 이제 효월까지 오면 베네스의 물음인 '당신의 여행은 좋았나요?' 에 진심으로 '좋았다' 라고 대답할수있어진거지... 창천즈음부터 방패에 미련을가지다가 효월에서 기꺼이 방패를 들수잇게된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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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그래도 여전히 어딘가 조용히 살고싶어하는마음도 있지않을까..싶어서 집밥함
효월마지막에 제노스 없었으면 아무도 없는 우주의 끝에 한참있고나서야 아이테리스로 돌아갔을듯(집엔가라)
뭔가 상대를 그닥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오히려 편하게 무슨말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온도의 관계란 참 좋지 않나… 이런생각을했음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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