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심망구
240307 4일에 서울로 복귀. 첫날부터 패턴이 깨진 것은 좀 아찔하지만… 오늘부터 독서메모를 시작했다. 1시간 동안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건 좀 잘했다고 생각중. 하다보니 전혀 다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나 사건에 관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른다. 아직은 원론적인 이야기인 것 같지만, 하다보면 더 떠오르겠지. 출판사에는 시간을 더
240219 게임하느라 기록 시간을 놓쳤군, 쩝…. 오늘은 목욕하고 게임을 했다. 담당자님께 연락도 드리고, 신작 프롤로그를 써보려 머리를 자꾸 굴려봤다. 그리고 빵을 참음. 엄마와 같이 살기 시작한 후로 군것질을 하지 않게 됐다. (반쯤은 강제지만) 오늘 정말정말 빵이 먹고 싶었는데 대체식으로 참고, 목욕 후에 커피가 무척 당겼는데 카페 가서도 캐모마일
240218 진짜 18일 기록. 산책은 제법 자리 잡힌 것 같다. 하지만 혼자 하라고 하면 나갈 자신은 없다…. 엄마가 가자고 하면 잘 나가는 정도.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걸었다. 그리고 일을 하려고 조금 더 빨리 앉았다. 게임을 하긴 했지만 이 정도는 봐주자. 새벽에 약 3400자를 썼다. 16일인가에는 아예 문장이 나오지 않아서 헤맸었는데 퐁당퐁당
240217 18일 새벽이지만 잠들기 전까지가 하루다..! 드디어 한 편을 완성함. 오늘 칭찬은 이것으로 마친다. (사실 2시에 일어나서 엄청 귀찮았는데도 목욕하고 산책까지 갔다온 게 더 칭찬할 일인지도 모른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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