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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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 서울로 복귀.

첫날부터 패턴이 깨진 것은 좀 아찔하지만… 오늘부터 독서메모를 시작했다. 1시간 동안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건 좀 잘했다고 생각중. 하다보니 전혀 다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나 사건에 관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른다. 아직은 원론적인 이야기인 것 같지만, 하다보면 더 떠오르겠지.

출판사에는 시간을 더 요구했다. 번아웃임을 인정하고 일정을 비우자, 갑자기 시간이 많아진 것 같다. 그래도 4월 안에는 복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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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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