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멜람
카뮤랑 토우코 이야기
하루카는 콰르뎃 나이트의 곡을 작곡하면서, 의외로 많은 부분을 토우코에서 물어봤다. 이렇게 음악에게 사랑받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도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는구나. 멜로디가 그냥 나올 줄 알았는데. 토우코는 그렇게 생각하며 제 감상을 꾸밈없이 솔직히 이야기해준다. 숨길 이유도 없을 뿐더러. 좋은 음악이 나오는 것은 토우코 또한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부르는
밤하늘에 축복을 빌어. 당신이 불행하지 않도록. 남 몰래 그런 생각을 해.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사소한 것들. 그리고 조금씩 모아서 강에 흘려보내. 그럼 언젠가 그 소망들이 모여서 강이되고, 바다가 되어 나중에 바라보았을 때. 당신이 정말 행복해지지 않을까? 토우코는 카뮤의 방에서 보는 별이 좋았다. 하늘은 무엇이든 품을 수 있었으니까. 작고, 초라
1. 토우코의 한자는 冬虎 이다. (동호씨) 근데 같은 음으로 冬愛 (동애씨)가 있더라고 내가 힘들어서 개명시키려고 했는데 카뮤가 이거 하자고 사이트 띄워준 것 같아서 그대로 하기로 했다. 2. 토우코는 학창시절(리핏기준)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학원다닐 때는 학교 매점에서 일했다. 그러니까 진구지 렌이랑 히지리카와 마사토가 매점에서 메론빵 가지고 난리친걸
모치즈키 토우코는 세상이 무료했다.자신이 천재여서가 아니라. 내가 있을 자리가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서기 때문이다.내가 있을 수 잇는 장소는 어디일까? 정신없이 삶을 보내고, 생존과의 다툼에서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 할 때 부터 생긴 공허함은 곧 삶의 의지를 완전히 증발 시키는데 일조했다. 반복적인 생활의 틈에 모치즈키 토우코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