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rie
* <희망의 등불> 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유의... 라고 꼭 적어야하는가 * 지인의 여성 아우라 빛전에 대한 설정 날조(...)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그럴 리가 없다네. 다시 확인을 부탁해도 괜찮겠나?” 르베유르 소년의 강점은 어떤 상황에서든 저 목소리에 침착함이 서려 있다는 것이다. 루이수아 르베유르의
* 대부분이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 모든 글에서 빛의 전사는 '아우라 여성'입니다. 개인적인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별도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 부제목처럼 단문 모음입니다. 모든 글은 서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모든 글의 빛의 전사가 동일인물은 아닙니다. 1. 에스히카 (날짜... 모르겠음...) * 창천의
* 6.0 효월의 종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임의로 정한 아젬의 이름이 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 에레보스는 ‘어둠’ 또는 ‘암흑’이며 어둠이나 암흑을 의인화한 신이다. 후대의 여러 전승에서 에레보스는 하데스의 "지하세계"의 일부로 묘사된다. 세상의 섭리는 처음부터 그를 하데스에게 안배했던 것이리라. 그녀의 부모가 에레보
* zoopraxiscope : 최초의 영사기 중 하나. * 칠흑의 반역자 5.3 스포일러 포함 1. “자네가 그런 기계에도 관심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그렇게 말하던 알피노는 제법 난감하다는 투였다. 시선에 손에 들린 기계에서 떠나지 않던 것도 기억한다. 긴 가죽끈에 구하기 힘들다는 렌즈까지 두 개나 달린, 제법 무거운 기계였다. 소년이 두
* 에스티니앙 드림 커미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 하얀테 전초지를 나와 대심판의 문까지는 완만한 언덕이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은 그 언덕을 절반가량 올랐을 때였다. 뺨에 차가운 것이 스치고 지나가 손을 뻗어 거칠게 비비니 물기가 묻어났기에 겨우 알았다. 눈이구나. 지긋지긋한 싸락눈이로구나. 언젠가부터는 이 날씨도 제법 호전되어 미친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