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화아
ⓒ 아몬드콩콩 님 안녕하세요! 현재 @Hwaa_PBM2059 계정에서 화산귀환 장르의 청문 드림을 하고 있는 계정주 화아입니다. 현재 저는 위 계정에서 원작 서사 기반의 비이입 맞짝사랑 드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제목에도 써놓았듯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 IF. 기반의 서사로 천사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밝은 달이 사내의 마음을 부추기네. 그러나 밝은 달은 그저 일렁이는 촛불만 건드렸을 뿐…. 사내야, 사내야 무엇을 감추느냐. 만물을 비추는 달 앞에서 무엇을 감추려 하느냐. 이미 너의 눈과 마음은 님을 담았을진대. 마음에 따라 모든 달리 보이는 법이라 했노라. 보아라, 누구보다 아름답게 핀 꽃이지 않겠느냐. “명경지수라 하였거늘…, 하늘에 떠 있는 달님
* 원작 서사와 마지막 부분만 다릅니다! * 원작의 시간선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 IF 세계관에선 청명과 당보가 어렸을 때부터 알았단 설정(첫 만남 약 청명 10세, 당보 4-5세)이며 정마대전이 일어나지 않는단 설정입니다. 완전히 평화로운 세계관입니다! * 완전히 평화로운 세계관이다보니, 이 세계관에서 매화는 검을 포기 하지 않습니다. 검과 연
*원곡 - 주병선 ‘들꽃’
매화나무에서 떨어진 매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청문이 화산에 입문하던 날에 이루어졌다. 화산에 올라가기 직전, 화음 바로 근처의 숲에서 까마득하게 높이 솟아있는 화산을 바라보고 있던 청문의 앞에 매화가 갑자기 나타나며 시작된 인연이었다. 그때 당시 매화는 잠시 화산을 빠져나와 화음 근처에 숲에서 신나게 논 뒤, 잠깐 쉬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