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화아
* 사망 소재 주의 - 유혈은 없으나 인물의 사망을 다루고 있으니, 혹여나 이 소재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은 감상을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식과 같이 사랑하는 아이에겐 무겁단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죽은 이가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말이 씨가 된다고, 혹여나 자식이나 사랑하는 아이가 먼저 앞서갈까 봐
ⓒ 아몬드콩콩 님 안녕하세요! 현재 @Hwaa_PBM2059 계정에서 화산귀환 장르의 청문 드림을 하고 있는 계정주 화아입니다. 현재 저는 위 계정에서 원작 서사 기반의 비이입 맞짝사랑 드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제목에도 써놓았듯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 IF. 기반의 서사로 천사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아주 옛날의 언젠가에 있었던 일. 아직 청명이가 너무나 어렸던 날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청명이는 붉은 색 천이 혼례식 때 신부의 면사포로 쓰인다는 사실을 모를 만큼 어렸어요. 그래서 그저 붉은 색 -> 매화 색 -> 누님의 것! 이라는 생각의 흐름으로 신나게 웃으며 달려가선 매화의 머리에 얹어주었지요. 매화와 사형 모두 처음에는 그저 저
밝은 달이 사내의 마음을 부추기네. 그러나 밝은 달은 그저 일렁이는 촛불만 건드렸을 뿐…. 사내야, 사내야 무엇을 감추느냐. 만물을 비추는 달 앞에서 무엇을 감추려 하느냐. 이미 너의 눈과 마음은 님을 담았을진대. 마음에 따라 모든 달리 보이는 법이라 했노라. 보아라, 누구보다 아름답게 핀 꽃이지 않겠느냐. “명경지수라 하였거늘…, 하늘에 떠 있는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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