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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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신곡 -Stay What That- 제 1 장 —끝의 시작— ととり単(토토리탄)저 "편의점 다녀오겠습니다~" 빈말로도 단정하다고 말하기 힘든 글자가 늘어선 메모를 들고, 아토는 침묵하고있다. 빗방울이 쉴 새 없이 건물의 벽을 두드려서, 때때로 바람이 창문의 유리를 흔든다. 도저히 "잠깐 저 앞에 다녀올게요~"라는 말을 할 수 없는 날씨에도 불구하
세포신곡 -Stay What That- 서장 —누가 **을 죽였는가— ととり単(토토리탄)저 목이 없는 쥐가 이 쪽을 보고 있다. 목이 없는 그 생물을 쥐라고 형용하는 것도, 눈이 없는 그것이 이쪽을 보고있다 표현하는 것도, 혹은 그렇게 느끼고 있는 나마저도 위화감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밖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것은 이 쪽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