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니앙이 입고 있는 갑주가 아이스하트라는 이름이 붙여진 순간부터 굉장히 룽해짐… 전에 어떤분이 그린 연성에서 이젤을 입는다? 뭐 그런것도 있긴한데.,, 이게 에스티니앙이 이젤이랑 늘 함께 있는다 이런 의미가 돼서에스티니앙이 여행을 하는데도 의미 부여를 하게 만들어… 언젠가 이젤이 성룡한테 가기 전에 야영할 때 말한 거, 빛의 전사를 보면서 여행 이런걸
"도대체 말이 통하지를 않는군." "누가 할 소리를." 두 사람은 서로를 매서운 시선으로 노려보다가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빛의 전사. 나는 저런 여자와는 일분일초도 같이 못 있겠으니 되도록 마주칠 일 없도록 해 주길 바란다." "마찬가지다. 저런 사내와 일초라도 더 같이 있다가는 영봉의 산기슭에 가기도 전에 눈밭에서 익사할 것 같구
-주의: 3.0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포일러 / 인물 성별에 관계 없이 대명사 '그'로 지칭함 1. 제안하기 이젤은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방금 뭐라고 하였느냐?’ 빛의 전사는 귀찮은 기색도 없이 답해주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새벽의 혈맹에 합류하는 게 어떻겠냐, 이젤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이젤은 빛의 전사가 자길 놀리나 싶었다. 그럴 사람이
2019. 06. 06 최초 작성 2023. 12. 14 포스타입에서 옮김 파이널판타지14 팬픽션 현대 AU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포일러 용기사 잡 퀘스트 스포일러 전편 이젤과 에스티니앙이 진짜로 친구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거주지역, 구름안개 지구를 통과하는 버스는 붉은색이다. 이름 그대로 구름이며 안개가 자주 끼는 낮은 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2019. 05. 30 최초 작성 2019. 05. 31 1차 수정 2023. 12. 14 포스타입에서 옮김 파이널판타지14 팬픽션 현대 AU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포일러 창가에서 조용히 나부끼는 흰 커튼, 열린 창으로 비껴 들어오는 오후의 햇살, 싸구려 플라스틱 화분에 담겨 테라스에 내걸린 채로도 가붓한 듯 실려 오는 제라늄의 향기, 지절거리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