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니앙이 입고 있는 갑주가 아이스하트라는 이름이 붙여진 순간부터 굉장히 룽해짐… 전에 어떤분이 그린 연성에서 이젤을 입는다? 뭐 그런것도 있긴한데.,, 이게 에스티니앙이 이젤이랑 늘 함께 있는다 이런 의미가 돼서에스티니앙이 여행을 하는데도 의미 부여를 하게 만들어… 언젠가 이젤이 성룡한테 가기 전에 야영할 때 말한 거, 빛의 전사를 보면서 여행 이런걸
"도대체 말이 통하지를 않는군." "누가 할 소리를." 두 사람은 서로를 매서운 시선으로 노려보다가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빛의 전사. 나는 저런 여자와는 일분일초도 같이 못 있겠으니 되도록 마주칠 일 없도록 해 주길 바란다." "마찬가지다. 저런 사내와 일초라도 더 같이 있다가는 영봉의 산기슭에 가기도 전에 눈밭에서 익사할 것 같구
-주의: 3.0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포일러 / 인물 성별에 관계 없이 대명사 '그'로 지칭함 1. 제안하기 이젤은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방금 뭐라고 하였느냐?’ 빛의 전사는 귀찮은 기색도 없이 답해주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새벽의 혈맹에 합류하는 게 어떻겠냐, 이젤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이젤은 빛의 전사가 자길 놀리나 싶었다. 그럴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