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는 찬찬히 뒷걸음질 쳤다. 아주 느릿하게 일어나고 있는 저 코볼트가 금방 이라도 저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잉게르라고 했던가? 그래, 아주 귀족처럼 귀티가 묻어나는 얼굴이다. -... ... ....너... 너 지금 무슨 짓을... -...야, 여기..돌려줄게. 난..오늘 아무것도 못 본 거니까... -당연히 아무것도 못 본 거겠지..!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