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은 편의상 표기했습니다. 원하시는 쪽으로 소비하세요. 김수겸과 정대만이 소꿉친구 사이라는 설정입니다. 공이 바닥을 치는 소리가 경쾌했다. 김수겸은 공을 튀기는 정대만을 봤다. 정대만은 오늘 계단에서 대차게 구른 사람 답지 않게 쌩쌩했다. 보고 있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았다. 김수겸은 기억을 곱씹었다. 분명 멀쩡했다. 김수겸이 내려갈 때까
* 시간의 흐름이 좀 복잡합니다. * 의식의 흐름대로 썼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 연성 초보입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 여러분의 취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수겸에게서 느꼈던 이질감은 그저 과한 걱정이었을까? 아니면 곧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에게서 정환이 자신도 모르게 느꼈던 서운함에서 기인하는 것이었을까? 농구 경기를 보면서 두 볼을 발
* 기력이 딸려서 짧게 끊어서 올리려고 합니다. * 김범수의 <지나가다>를 들으며 떠오른 연성이었습니다. * 저의 짧은 영어 실력을 용서해 주세요. * 짧은 퇴고만 거쳤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노래 링크 차디찬 바람이 도시를 가득 에워쌌다. 옷깃을 여며도 코트 사이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을 재간이 없었다. 그나마 성탄 연휴를 기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