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갑작스럽지만 여기서 고백을 하나 하고자 한다. 사실 내게는 남자친구가 있다. 그것도 굉장한 매력을 풍기는. 너무 팔불출이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다. 나는 그에게 이끌렸다. 단순 착각 중인 것일지도 모르지만, 우선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그 부분일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얼굴(정확하게 말한다면 미소, 사람들은 자주 웃지 않는다고 느끼는
* 설명 : 다함께 떠난 바캉스. 거기서 고양이 모가 사라집니다. 레드썬과 메이는 모를 찾으러 함께 숲으로 들어가는데... 여름 바캉스. 이 단어를 들으면 순서가 다를지언정 떠올리는 게 비슷할 것이다. 시원한 바다, 작열하는 태양, 자글자글 익는 바비큐 그리고... "남자는 눈을 의심했어. 아무도 없는 복도에 사람의 그림자가 깔려있었거든."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