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부족한 점이 많아서 번역을 하든 개인 글을 쓸 때든 항상 사전과 맞춤법 검사기를 옆에 켜두고 하는 편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가족에게 번역본을 보여주는데,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을 찾아내거나 좀 더 괜찮은 단어를 떠올려 줄 때가 많아요. 이래서 검수가 필요하구나 하고 느끼곤 합니다. 이를테면 이번에 작업했던 악의간부와 여용사 1편의 경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