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소리(@loveblackbadger)님 생일 선물로 쓴 단편입니다. * 퇴고 없음 [카이, 출근했어?] [짐 가져다줘서 고마워.] [화났어? 전화 좀 받아줘.] 스크롤을 계속해서 올려봐도 일방적인 대화의 흔적만 남아있는 메세지 창. 노려본다고 해서 대답없는 상대에게서 답장이 올 리 만무하건만 힐데베르트는 좀처럼 휴대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
*쥬(@Roairiberry)님께 드릴 생일선물로 작성된 단문입니다. *카이로스 시점 *잭힐인데 힐데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짧습니다.(생일선물로 드리는 글은 당일생성 당일 전달을 목표로 하여 대체로 1500자 전후의 단문입니다.) 어쩌면 자유롭게 살 수 있었으리라. 카이로스 자신 또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카이로스는 힐데베르트를 따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