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퍼는 가장 기대하지 못하던 곳에서 가장 기대하던 답을 찾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의 형태는, 놀랍게도 그 자신은 모르겠지만, 우산을 쓰고 다니는 한 남자의 것과 충분히 닮아 있었다. 눈 앞에서 보이는 순수한 폭력과 그에 반하는 공포의 굴복에 엔퍼는 경의를 넘어 황홀감까지 느끼기로 했다. 망치와 끌로는 결코 끌어내지 못했을, 알 껍데기
그리고 싶은건 많았는데 시간상 많이 생략했더니 흐름이… 맘에 안 들지만… 조야 생일 기념으로…국장과 처음 대면한 그곳(ㅋㅋ)에 가는 조야를 그려보고 싶었달까…:) 설명해야하면 망한 연성이랬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ㅋㅋ) 마지막 페이지는 나중에 수정 될지도…? ps1. 국장이 있던 곳은 이곳…이랄까ㅎ(인겜 짤) ps2. 공식 설정말고 좀 옛날 연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