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완결까지의 스포 있습니다. (423화) *선동과 날조, 적폐의 끝판왕 *적폐 그자체 힐데베르트 탈레브의 특유의 금안이 차갑게 식었다. 평소 보이던 그 부드러운 금안이 아닌 차갑다 못해 얼어버릴듯한 그 눈에 주변이 부러 당황할 정도였다. 물론 종종 힐데가 화날때면 볼 수 있던 풍경이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그래, 지금의 힐데는 화나지 않았다.
* 스포 多 * 날조 有 * 많이 늦긴 했는데 한참 배저들 아프던 시기에 쓰기 시작한 친구..입니다. 높은 열이 정신을 흐물흐물하게 만드는 것이 느껴졌다. 입 밖으로 색색 새 나가는 숨이 뜨거웠다. 부은 목이 따끔거리고 머리가 무거웠다. 삐, 삐이- 기계 소리가 아프게 귀를 파고들었다. 주위 상황을 인식하는 것도 힘들어 흐릿한 시야를 계속 깜빡였다. 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