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코 테츠야 흑자는 시도 때도 없이 쪽쪽거리는 드림주를 일단은 진정시키려 들 것 같음. ○○ 상, 여기는 보는 눈이 많으니까요. 잠깐, 일단 씻고 와서요. 어지간한 조련사 뺨치는 노련함과 침착함으로 브레이크 고장 난 드림주를 제지하는데, 덕분에 드림주는 맨날 본인 혼자만 좋아서 방방거리는 것 같아서 살짝 서운해질 때도 있겠지. 그렇지만 흑자라면 드림주가
쿠로코 테츠야 먼저 흑자는 미스디렉션을 사용하는 그림자답게 무취여야 옳다. 유일하게 냄새라고 할 수 있는 게 날 때가 바닐라 쉐이크 먹고 난 다음인데, 흑자한테서 달달한 향 나는 게 좋아서 드림주 마지바에서는 흑자 옆에 꼭 붙어 앉아 있겠지. 아니면 딱히 무슨 냄새가 난다고 자각 못 하고 있다가 도서관이나 서점 같은 데서 아, 쿠로코 군 냄새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