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달아 사랑한다-!! 생일 축하해~~!!!!!! 눈앞이 온통 캄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을 잠깐 되짚던 박문대는 그 기억의 끝에서 마주한 인물을 보고 작게 웃었다. 당사자는 뭐 그깟 국밥 한 그릇 갖고 그렇게 자길 따르느냐며 조금 부담스러워했지만, 당시 의지할 곳 하나 없던 박문대에게 그 작은 온기, 당장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은 귀하
1~320화까지 일부 스포 포함 진짜 극도의 날조와 적폐해석 주의 어디서 끊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애매한 결말 주의... [상태창.] 처음 정신이 들었던 건 아주 익숙한 목소리 때문이었다. ‘상태창’은 흐릿하게 떠오르는 의식 사이로 이어지는 말을 들었다. 그때 그 목소리가 뭐라고 했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태창’은 자신이 무엇을 띄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