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호크스. 오늘은 날아서 이동하지 못 할 것 같네요. 우산 있으십니까?" "우산? 없는데. 큰일이네···. 택시라도 불러야하나, 하하!" 순찰을 나왔다가 비가 태풍 수준으로 내려 이도저도 못하고 카페 앞에 서 있던 토코야미는 뭐가 웃긴지 웃고 있는 호크스의 얼굴을 보다가 휴대폰을 꺼내 날씨 앱에 들어갔다. "호크스, 2시까지 비온다고 합니다. 지
등굣길에 다른 학생에 의해 개성 사고를 당한 토코야미가 일시적으로 기억이 날아갔다.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은 기억하는데 유독 기억을 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토코야미 군! 오늘은 호크스랑 연락 안 해?" 매일 호크스와 아침 인사를 한다는 토코야미의 말을 기억하고 있던 아시도가 아침인데도 한 번도 휴대폰을 보지 않는 토코야 미의 행동에 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