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가득한 제목이지만 어떤 의미로는 곁다리고, 본론은 트리거 워닝에 대한 내용이다. 일단 해당 작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다. 이보라 작가의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이하 당이돕)>를 런칭하며 카카페에서 꽤 푸쉬했고, 푸쉬한 만큼 성적도 좋았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사실들이 껄끄럽다. 분명 잘 쓴 소설이었음에도 십 몇 화 정도를 보는 게 한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