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스디비
Dylan Perez 늦은 밤, 스티브는 식탁에 앉아 발리송을 돌리는 딜런을 발견한다. Steve Rogers 스티브는 그를 보고 흠칫 놀랐으나, 내심 안심하며 딜런의 맞은 편에 앉는다. 잠시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딜런의 상태를 가늠하려 한다.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는 거 아니야?” Dylan Perez “오, 스티브. 깼어?” 딜런은 힘겹게 입
1 딜런이 완다에게 봤던 환상도 스티브랑 비슷했을 거 같아 익숙한 브루클린 거리를 시끄럽게 채우는 그 시대의 라디오, 대화소리, 군복을 입은 익숙한 얼굴의 전우들, 맥주잔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밝은 표정으로 어깨동무를 하는 친구들 그러나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때마다 주변이 하나둘 사라져 친구들, 맥주잔이 부딪히는 소리, 익숙한 전우들, 대
Dylan Perez 1941년 12월 7일의 늦은 밤. 딜런 페레즈는 버키 반즈와 스티브 로저스를 광장으로 부른다. 그는 군복을 입고 있었고, 그의 눈에는 그리움과 책임감이 가득 담겨 있었다. “벌써 너희가 보고 싶으면 어떡하지?” 40s Bucky Barnes 스티브와 버키는 서로를 힐끗 바라보곤 씩 웃으며 어깨를 두드려준다. “왜 그래,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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