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리딩 백업
텐렌 添練
들어가기에 앞서
* 해당 타로는 에이트리 몰뇌 (간접적으로 공식 소개문 등의 가벼운 정보는 얼추 들은 적은 있습니다)인 리더분(트친)의 타로 리딩 내용에 개인적인 사담을 추가하여 백업한 내용입니다.
* 캐해 안맞았을시 책임은 지지않습니다 (전 진짜 재밌었습니다) 어쩔수없는게 타로 봐주신 트친분이 스토리를 모르십니다 제가 억지로 뜯어 냈습니다 넓은 눈으로 봐주시고 욕은 저에게 해주십시오
* 타로 리딩은 질문> 쓰리카드 리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담에서 가볍게 텐의 구장노벨 내용의 언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Q1. 텐이 렌가에게 어떻게 마음을 열게 될까요?
(사실 물어볼때 걔가 걔한테 어떻게 감길까요? 라고 물어본것을 침착하게 다듬어주셨습니다. 오오 위대한 타로 리더.)
섞은 회수 : 404니까 4
N님(타로리더, 트친) “카드가 안섞였나…? (섞인 덱을 확인해보시더니) 얘네 빼고 다 줏대가 없네요 카드가…(=잘 섞여있다는뜻)”
잔 5(Glass 5) > 잔 6(Glass 6) > 잔 7(Glass 7)
1. 현재 텐과 렌가의 관계성 - 잔 5(Glass 5)
N님 “ 일단 텐보다는 제 3자의 시선에서 해석하자면 좀 실패했고, 망했고, 엎질러진 잔인데 그 밑에 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남아있는 느낌? ”
렌가의 의견은 일단 알길이 없으므로 제외하고, 그렇다고 텐의 관점도 아닌 제 3자의 시선으로 해석하자면 너무 망한 나머지 우리는 그걸 친구라고 부르지 않아요 수준인데, 그 와중에 이제 아주 조금은 친구라고 할수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는 느낌. 가능성이라 함은 보이지않는 미지의 가능성인데, 조력자의 도움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이라고 해설해주셨습니다.
다만 요약하자면 새로 시작하는게 나을 정도로는 아무튼 지금 관계성이 너무 망해있어서 답이 없음—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관계 .
+사담 : 냅다 너무 망해서 새로 시작하는게 빠를 수준이라는 얘기가 너무너무 웃겼습니다. 근데 실제로도 지금의 관계는 한번 파탄나고 처음부터 다시 쌓아가야하는 관계라고 생각하긴했어서 그게 너무너무 좋았어요. 미래의 파국을 예견하는듯해서 즐거웠습니다.
2. 텐이 보고있는 렌가 - 잔 6(Glass 6)
N님 “ 자신이 그런 선택을 하면 후회한다는걸 알게하는, 본인이 했으면 후회했을 선택을 대상이 그렇게 행동한걸 보고 깨닫는 ”
투명하고-생각하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의미의- 순수하고 순진하고 전체적으로 어린애같은, 넓은 의미로 철없는-렌가의 선택이 자신에게 있어서 후회되는 일이란걸 알게된다는 점에서-, 본인이 보기에는 되게 바보같은 선택을 하는, 어리숙한, 미성숙한.
거기에서 이어져서 아직 개화하지 못한? 꽃이 피려면 아직 멀었다 같은 이미지, 완성되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함…이라는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되게… 줏대없다고 생각한다고 (여기서 줏대없음이란 = 모순적이고, 불규칙한/규칙없는) 여하튼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존재.
++사담 : (꽃에 대한 얘기는 하지않았는데 꽃과 관련된 표현이 있어서 좋았네요) 진짜 안해보신거 맞나…이 생각이나 했어요. 개인적으로 렌가의 행동을 통해서 본인이 후회했을-자신이라면 하지않을-선택과 행동을 본다는것에서 구장노벨 5화의 독백이 떠오르기도. (예의 그 ‘ 하지만 그랬다면, 나는 아마 먼 옛날에 이미 죽어있었겠지. ’ 라는 부분이)
3. 마음을 열게 되고나서, 텐의 태도- 잔 7(Glass 7)
N님 “ 쓰레기 남자…… ”
(당시 한마디 하시고 덧붙이시길, N님 기준으로는 되게 쓰레기 남자 같은 답이 나왔다는듯)
마음을 열긴하는것같기는한데, 그 관계에 이름이 붙을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그것에 이름을 재고 따지려 들지않는다.
마음을 열긴하는데 정작 본인이 그걸 현실도피에 가깝다고 느끼고 어차피 이 관계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데 거기에 내가 깊생을 해야하는걸까? 하는 입장이라는 듯합니다. 텐은 전반적으로 모든게 덧없다고 생각하고 있는걸수도 있고 / 언제 죽을지 알수없는데 싶어서 그런 의도로 굳이 깊게 생각하려고 들지 않는다는 모양.
텐 자체는 계속 이 관계가 변화하건 그럴수있건간에 어차피 확실한것도 없고 깊게 생각해봤자 좋을것도 없을텐데 굳이 계속 생각해야 할까, 하고 굉장히 회의적으로 생각을 포기한다고 해설해주셨습니다. (저는 그걸 반추하길 유기함이라고 표현했는데, 어느정도 긍정하심)
남들이 보면 이게 대체 무슨 관계야 싶겠지만 정작 본인은 딱히 그거에 대해서 굳이 생각하려고 하질 않고, 답을 내리려고 하지않는다. 제 3자 입장에선 너 되게 애매하게 군다…라는 느낌. 이도저도아닌…(일본어로 치자면 中途半端) 관계는 나아갔는데 그거뿐이고 결과적으로 이도저도아닌.
+++사담 : N님은 리딩 하시면서 되게 감 잡기 힘들어하셨는데 저는 되게 텐 스럽다고 느꼈어요 되게… 깊생 진짜 많은데 굳이?하면서 일단 생각 다 유기하고 공허하게 만들어지고 본인도 그렇게 공허를 덕지덕지 발라서 아무것도 없는 존재이려는 점이
Q2. 반대로, 렌가가 보는 무라쿠모 텐은?
섞은 회수 : 렌가가 3구장이라서 3회
N님 “ 제가 아는게 없어가지고 되게 표면적인 해석밖에 안되서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나 “ 아뇨 저는 진짜 웃겼으니까 괜찮은듯 (real) ”
크로스 9 > 크로스 로드 > 글래스 킹
1. 지금 관계에 대한 렌가의 생각-크로스 9
N님 “ 우리 그냥 이대로도 괜찮고 이대로가 좋지않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만족하고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 나아갈 의지가 없는. 우리 그냥 이대로도 괜찮고 이대로가 좋지않아? N님 왈, 카드는 보통 조언해주는듯이 해석하는게 권장되기도하고, 이 카드도 보통 그러면 안돼, 같은 말을 해주는게 맞는데 이 둘은 어느쪽으로 해석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힌다고 하셨네요. 본인이 해석하기를 이 관계에 도달하기까지 많은게 있었고 이 정도도 충분한데 왜? 라는 느낌이라는 모양. 다만 체념은 결코 아니고, 그냥 본인이 이 관계성을 되게 만족해하고 있다. <라는듯.
하지만 카드 자체가 만족하고있으면서도 오히려 미련을 가지고 있을수있다는 양면적인 카드라면서, 오히려 자기가 보기를 렌가 쪽에서도 미련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느끼셨다고함.
+사담 : 텐렌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대로도 만족하지만 정작 돌려줘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미련을 자각하는 시츄에이션같아서 꽤나 에모했다는 생각만을… 그거랑은 별개로 체념적인 의미의 나아가지 못하는게 아닌 그냥 정말 현상유지의 만족감으로 나아가길 멈추어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론 좋았네요…
2. 렌가가 보는 텐 - 크로스로드
N님 “ 그냥 제가 걔넬… 조르주짤처럼 보고있는 걸수도 ”
용감하고 배짱있고 뭐라고 해야하지…패기 넘치고 밝은! 근데 이제 무모한 면이 있고… 비유하자면 불도저같은 느낌. 그리고 약간…. 되게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N님 왈 “텐이… 작중에서 뭔가 착한일을 했나요?” <) 약간… 뭐라해야하지 엄청 좋은 녀석!!!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그냥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건지 아니면 과도하게 좋은 녀석이라고 좀 경악하고 있지않나<인지 긴가민가해 하셨는데 “그냥…정말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는가 보군요. (납득)” 하셨습니다.
++사담 : 둘의 관계성에 대해선 사기 당했음-사기 친 사람(사기꾼) 정도의 인식으로만(아무래도 제가 평소 그를 최저최악 쓰레기 사기꾼 남자라 불렀기 때문 일것입니다) 아마 정보값이 입력되어있어서 리딩하시면서도 되게 긴가민가하셨는데 진짜 정말로 너무너무 텐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던 모양인지라 제게 텐이 뭔가 착한 일 했냐고 물으신게 너무너무 웃겼던 파트입니다.
3. 그 둘의 앞으로의 관계 - 글래스 킹
N님 “님도 되게 힘들겠네요…. ”
나 “ 대체 뭔뜻이죠!? ”
(렌가 쪽에서)수용적이고,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흘려보내게 되는 관계. 해당 카드는 현상유지를 원할때 되게 긍정적인 답을 주는 카드인데, 말하자면 텐에게 되게 수용적인 태도라서 해달란대로 해주고 다 받아주는 관계인데, 해당 카드가 해설서적인 해석으로 모델인 캐릭터에게 되게 어울리는 카드라고 재밌어 하셨습니다. 되게 평화로운 카드라고도 덧붙이면서… 이목/시선을 끄는-눈길을 뺏는-, 본인의 매력이나 어떤 면면됨이 타임을 납득/감화시킨다는 느낌이라고. (탤런트로서의 재능의 맥락적인… 지점에 대한 얘기셨던듯)
다시 텐렌의 관계성으로 돌아와서, 쌍방으로 서로 그냥 지금의 관계를 받아들이고는 있는데 깊생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텐 카드에서도 깊생에서 도피하고 그대로 놔두고 그러는 카드인데 렌가의 카드도 그런 텐을 그냥 수용적이고 흘러가는대로 두고 다 받아주고 딱히 깊생을 안함… 이 상황에서 고민을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음 (=이 관계에 만족해서 현상유지하느라 더 나아가서 달라지는 관계가 있어도 거기에 만족하고 끝나지 여기서 더?같은거에 대한 고민을 안함 )
아무튼 둘이서 수용하고 그래서 관계가 아주 죽거나 단절되진 않고, 이상태로는 어떻게든 둘이서 교류가 이어지고있고 그게 두사람한테는 안정적이라는 느낌 (제 3자 입장에선 아닐지라도) 근데 객관적으로 안정적이냐고 물으면 그건 아닐것임 렌가는 그렇게 생각할수있지 근데 텐은 아닌것같아 (결론)
+++사담 : 서비스 개시 두달된 게임에서 진행된 스토리 적으로 뽑을수 있는 최고의 달란트가 아녔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몰뇌신데도) 개인적으로는 깊생이 진짜 많은데 어거지로 그걸 끊어두고 없는 취급하는 텐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느라 깊생하지않는 렌가(생각이 없거나 앞뒤생각이 없다 그런게 아니라… 사람의 태도나 언행에 겉과 속을 재보지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올곧음같은 맥락의…)로 보여서 좋았다네요 (캐해 잘못됐을 경우 읽고계시는 여러분이 맞습니다)
Q3. 지금의 관계가 거짓이었다는걸 전부 알게 된다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파탄을 전제로, 둘의 심정과 그 뒤에는 어떻게 될지)
섞은 회수 : B-16 때문에 한번하고 여섯번
* (타로 리더가 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자세한 해설은 안되고 되게 결과에 가까운 요약인걸 상정하고 질문함*
운명의 수레바퀴 > 심판 > 크로스 2
1. 텐의 심정 - 운명의 수레바퀴
N님 “되게… 스불재 맞았다 같은… ”
해당 카드는 타이밍적으로 (카드가 읽는 상황에 따른) 해석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가 되게 갈리는 카드인데, 해설서는 긍정적인쪽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본인이 보기엔 언젠가 밝혀질거였고 그게 지금 일어나버린 상황에 가깝다고 느꼈다고 코멘트.
해설서엔 긍정적/부정적 둘다 얘기하고있지만 대체로 긍정적으로 해설하고있는데 거기서 고르자면 확연히 나쁜쪽인…지금같은 상황으로 밝혀질거라곤 아무도 몰랐던 상황같은—근데 본인도 그냥 이게 내 업보다 같은 자각은 있는? (나 “다행이다 자기 업보라는 자각은 있었군요?”) 그래 이럴줄알았어 하고 비관적이고 올게왔다에 가까운… 알고는 있었는데 현실도피 해왔고 이런 상황에서 밝혀질거라곤 아무도 몰랐으니까 대비도 못하고 일단 상황에 얻어맞고 아……하고 있는것같은 = 되게 허를 찔린
+사담:이거 되게 흥미롭지않나요?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텐렌적으로…. 너무 흥미로움… (슬슬 어휘력 딸려서 블루투스식 통신) 개인적으로 카드가 고르고 골라 운명의 수레바퀴인게 너무 좋았어요. 언젠가 밝혀질거였지만 허를 찔린 상황이라는 점에서 생각할수있는 가장 최악의 형태의 파국이었을거란 점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20240719 프세터 내용 추기)
역시 텐에 대한 카드로 운명의 수레바퀴 나온거 진짜 너무 웃기고 좋은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름아니고 하필이면 니노쿠루와의 와輪는 차륜車輪의 륜이니까…ㅠ (물론 二曲輪 자체가 하나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서 존재하지만 아무튼…저에게는 룽했으므로)
2. 렌가의 심정 - 심판
N님 “진짜 타이밍이 안좋았나봐요 이게 이 순간만은 아니었다면 좋았을텐데 같은… ”
지금 결판을 내야한다는…인과응보에 대한 해석도 가능한 카드. 결과가 어떻게 나던간에 이 결과에 승복할거지만,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그걸 본인이 자각하고있으며, 꿈이 무너지고 남은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는 모양.
이런식으로 관계가 본인이 생각하는게 전부인게 아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본인이 어떻게 생각해도 상대는 아닐수있다는 경험이 늘어나는 쪽에 가까운 전개. 그 점에서 본인도 깨닫게되는 바가 있다고 하네요. 이 상황이 온 것 자체는 받아들이는데, 결단이 필요할때 내가 바꿀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할일 -결단과 결정- 을 알고 , 깨지더라도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결단을 선택 한다고 함. 앞으로 이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자기에 달려있다는 자각이 있으며, 여차저차 어떻게 되도, 렌가가 (이 관계를) 부수고 다시 만들든 뭉개서 모양이 달라지든 둘이 완전 다시 안 볼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고 (타로리더 적으로 리딩하기를) 코멘트 해주셨습니다.
++사담:개인적으로 카드 이름이 흥미로웠단 생각을 … 와중에 이 부분의 해설이 정말정말 렌가다워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해설에서 약간 하나의 성장 서사를 맛보기한 느낌이라 너무너무 좋았다는 생각을 … 아니 좋았다는 말만 계속 하는중 (중략)
3. 그 이후 어떻게 전개되는지 -크로스 2
N님 “일단 불안하고… 도전적인(도박에 가까운 의미로서), 서로 뜻이 안맞아서 갈등이 일어나는… ”
이 부분은 약간 메타적인 관점으로서 소샤게 특유의 반영구성에 대한 관점의 코멘트가 재밌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긴 해왔어서) 갈등 해결하는데에는 엄청 오래걸리지만 막상 둘 사이의 문제는 하나도 변하지 않고, 서로 관계성이 대등하거나 그렇지도 않으며 서로 쓰러트리고 쓰러질수 있고… 고민하고 싸우고 정체되고 그 상태에 머물러 있게되는. 애당초 카드가 오래 고민하게되는 상황을 의미하기도하는데 정말정말 메타적으로 우와…얘네 이 문제로 진짜 오래 갈등하겠다 같은…<이거라고. 해결하려면 해결할 방법은 어떻게든 있을텐데 그렇게 해결되지않고 유지되는(소샤게라는 장르 컨텐츠적 특성을 이유로)
+++사담 : 이거 되게 타로 카드가… 내가 어떻게 알아 너네 게임 서비스 두달됐어 라고 한소리하는 것같아서 웃겼어요 근데 맞는 말이긴해…. 개인적으로 소샤게의 특성상 성장하고 뭐가 바뀌어도 캐릭터의 코어는 바뀔수없고 반복되는 지점에 대해서 늘상 생각했었으므로…
타로 리딩 사담을 끝내며
N님 “이런 관계 나온 애들은 처음이에요 그렇게까지 그…아무튼 둘다 깊생 안하고 이대로 좀 오래 갈거야 같은… ”
감상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장르 오시컾 타로 뜯기는 정말 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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