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D 2인 그림 (커플&조합)

마왕과 용사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1, 2, 3 // 마왕과 용사가 세상을 구했던 이야기 4

!!!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키퍼링 예정이신 KP나 이미 플레이를 마치신 분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팀 33(@team_33_trpg)님의 CoC 팬메이드 시나리오인 《마왕과 용사가 세상을 구하는(구했던) 이야기》 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이틀 및 핸드아웃 , NPC 이미지를

살아있다.

공미포 2763자. 피부 아래에 피가 고였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자국이 붉었다. 멍 자국으로 뒤덮인 피부는 얼핏 피투성이로도 보였다. 찢긴 점막과 살갗 아래 숨은 상처 중 어느 쪽이 더 많은 피를 흘렸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잔근육이 도드라진 피부가 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그런다고 각질이 희게 뜬 입술까지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지는 않는다

소망보육원

처량하게도 비가 죽죽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었다. 장마전선이 다가오는 터라 묵직한 비가 내리는 일이 잦았다. 눅눅한 공기는 상처 입은 자리를 쑤시게 만들었고 덧나게 만들기 일쑤였기에 영 별로였다. 여하간 이런 저런 이유들로 최종수는 여름에는 그다지 좋은 감상을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일로 한 가지 이유가 더 추가될 예정이었다. 처마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보리수는 비레가 싫다. 이건 변하지 않을 사실이었다. 과거를 둘째치더라도 보리수는 그냥, 비레의 모든 것이 싫었다. 무어가 그리 좋다고 매번 실실 웃음을 흘리며 다니는 것도, 그 괴랄한 무늬의 셔츠나 반질반질한 구두도, 한껏 멋을 낸 머리카락도 가끔 쓰고 다니는 하트 모양의 선글라스도 질색이었다. 그 옆을 스칠 때면 진동하는 쇠비린내도 유독 제 앞에서만 갈

커플링 : 나트람x딤나겔 / 나트람x헤이딘

상단이 최신 크레페 @H4MdcPvN @Nu_thebarbiemax @chebajun @Alletanzten @luci_carepe

GL 창작 단편

<태평기> 기반 자작 캐릭터 과거 설정

히로아리가 말하였다. “육안으로 보이는 크기의 새라면, 소인이 확실히 떨어뜨리겠나이다." 그는 곁에 활을 두고 괴조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중략) 그러자 구름 속에서 무언가 맞은 느낌이 들며, 큰 바위가 떨어지는 듯한 굉음이 들렸다. 괴조는 처마 위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 대나무 앞으로 떨어졌다. 그 후 한 시간 동안, 사람들은 큰 목소리로 이를 기뻐하였다.

뱀파이어AU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느낄 수록 피가 달게 느껴진다는 지극히도 서법같은 설정을 베이스로 두고 적은 글입니다. 여기에 아무것도 아닌 돌이 있다. 그 돌은 파도를 맞고 바람을 견디며 점점 잘게 부수어지고, 마침내 고운가루가 된다. 그 모래에 시간이 지나면 석영만 남게 되는데, 규사에 탄산나트륨과 석회암을 섞어 아주 높은 온도로 녹이면 투명하고 반짝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