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0.
재판5 끝냄
일단 느낀 점은 디렉터가 디렉터라 그런가 기존 역재보다 역검에 더 가깝다고 느꼈음
그 외 할 말 많음
천천히 추가
(+)
처음 플레이할 때부터 느꼈던 점은… 아 나 생각보다 역재5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나 봐<였음
내가 역재5 시작 전부터 알고 있었던 정보 일람
-반 고조가 최종보스 격의 구린 캐릭터임
-시나 닮은 망령이라는 캐릭터가 있음(로으씌나 서치하다 스포 먹음)
-ㄴ위 두 가지를 합쳐 반 고조가 망령이군 대충 짐작함
-유그ㅏ코코가 찐임(대충 상호구원서사)
-ㄴ유가미 무죄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 루트? 그것만 초면이었음 심리 스코프라는 뉴 시스템의 존재는 알았음
-5-1 법정 폭파 알았음
-5-2 요괴 나오는 거 알았음
-법률 학교의 존재가 등장함을 알았음
-나루호도가 복귀함
-오도로키가 흑화함
-코코네가 신입으로 합류함
-미츠루기가 검찰청장
흠 대충 이 정도
그래서 초반에는 아 맞다 그랫지~ 하면서 플레이함
애초에 하단은 역재5 처음 공개될 때 정보들이고ㅋㅋ 그냥 그것들 그때 풀린 정보 먹고 갖고 있다가 끄집어내진 거라서 ㅇㅇ
할 말은 참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아 우선 5-1에서… 재판 1일차에서 안 끝나는 부분에서 놀랐음
어.어라?
? 이틀차로 넘어간다고????
근데 아니나 다를까라고 해야 할지 뭔지 조사 파트는 없었어서 그냥 바로 재판 진행함
나: 우어.라고 함
하여튼 시작부터 많이 놀랐음
여담인데 내가 직전에 역검2하고 와서 그런가 각 에피 분량이 제법 짧게 느껴짐(ㅋㅋ)
아 그리고 난이도가 꽤 쉽더라 심리 스코프에서 많이 헤매긴 했는데 감점이 없었고
지목하거나 제시하거나 하는 기존 시리즈에서 저장 불가한 포인트에서도 저장이 돼서 놀랐음
심지어 곡옥에서까지 중간 저장이 된다니
근데 곡옥 난이도 진짜 너무 쉬워졌다 아닙니까
5-2는 무난했고
반 고조의 캐릭터가 호감이었음
스포당한 거 의식 크게 안 하고 했는데 저스티스~하는 캐릭터성 자체만으로도 걍 호감이었어서
중간에 소심여고생포즈(…) 보면서 뭐임?(+) 하기도 했는데 여튼 호감이었음
5-3은… 의심해서 미안했다 빵점 친구
우정이란 아름답네요 [타겜언급]레인코드도 쫌 생각났음
아 5-3에서 재판이 3일차까지 가는 걸로 왜 착각했는지 모르겠는데 5-2랑 연달아서 해서 헷갈렸나… 아직도 모르겠음 왜 헷갈렸지
아 근데 아츠이 치시오 친구의 캐릭터성이 정말 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웠음
캐릭터의 시점에서 바라볼 때 행적은 이해가 감
정체성이 억눌려 살아서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도식을 동경하게 되는 거? 있을 수 있음
[그런데] 게임 외적으로 그런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실망스러운 거예요
물론 10년 전 게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냥 내가 느끼기에 너무 실망스러웠음
정체성 이슈가 언급되길래 응? 음? 하다가 거하게 배신당함
5-5에서 동성애 퀴어 코드 언급된 건 좋았는데도…
5-4는
아니 이렇게 갑자기 끝난다고요?
솔직히 당황스러웠음 아니 예? 이? 이 머꼬? 실화가?
이거 했을 때 딱 밤 적당한 시간이었어서 오늘은 슬슬 이까지만 하고 적당히 끝내야지 하고 있었는데 냅다 끝. 떠 버려서 대왕 물음표 띄우며 새벽까지 달림
그리고 그날 새벽 엔딩을 봄…
5-5… 반가운 얼굴들이 보여서 반가웠음
그런데 하미가 17살이라니
미누키보다 언니라니
말도안돼
말도안돼
미츠루기 쓸디 모델링은 너무너무 아쉽더라
측면은 ㄱㅊ은데
정면 처음 보고 누구세요…했음 죄송하지만
곡옥도 나와서 반가웠음 <하지만> 너무 쉬워요 이래도 되는 겁니까(5-4부터 나오긴 했는데)
그리고 그냥 진짜 쭉.달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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