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철학관
다섯 번째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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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포함 1,336자
※ 편의상 캐릭터의 이름을 A라고 지칭합니다.
※ 안내 사항은 글자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A는 20대 청년으로 어반 판타지 기반 캐릭터로 보입니다. 모두에게 반말투로 대하고, 가볍게 대하는 웃상으로 보입니다… 자기 자신도 타인과 벽을 세우려고 하고요. 일정 이상으로는 사람을 안 들이려고 할 듯합니다. 얼굴의 흉터 등을 보면 아무래도 뒷세계 사람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을 커버할 수 있으면 연예계 일을 할 수도 있을 듯해요. 오히려 가수였다가 큰 사고로 인해서 얼굴이 흉지고 어쩔 수 없이 뒷세계로 빠져들게 된 쪽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친한 사람은 꽤 있는데 겉으로만 친하고 속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듯도 합니다. 오는 사람은 많고 가는 사람도 많은 타입의 교류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족으로는 위로 형이 하나 있고, 편부모 가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족함 없이는 자랐고 스스로도 역경은 그다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몇 가지 사건이 A에게 타인에 대한 불신을 쌓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학창시절의 문제라든가, 사회에서의 문제라든가… 얼굴에 있는 화상흉터가 대표적인 원인이 되어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본인은 이거에 대해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넘기지만 혼자서는 바라보고 싶지 않아 거울을 다 부수거나 없앴다든가 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 외에는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있을 거 같아요. 검은 고양이에 떼 자주 쓰는 고양이… 손을 자주 타는 고양이인지라 A가 자주 돌봐줘야 합니다. 심지어 사람을 경계해서 A가 아닌 사람에게는 공격성을 보인다든가요. A가 마음을 두고 있는 한 구석이 되어주는 유일한 무언가… 로 대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인/페어 점지 옵션
A에게는 연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울리는 타입으로는 잘 웃는 아라아라우후후계열…의 미묘하게 신경전을 잘 하는 캐릭터. A와도 신경전을 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는 타입이지 않을까 싶어요. 즉 ^^x^^계의 CP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성격이면서도 A의 약한 면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 등의 아량, 혹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 A를 흔들었으면 좋겠습니다(이 부분을 A는 다른 감정으로 착각해도 꽤 재미있을 법합니다). 특히 눈치가 빠른 편이라서 A의 약점을 알게 되고, 보통 사람은 넘어간다면 이쪽은 아예 쑤셔버리는 느낌으로 접근할 듯해요. 그리고 그게 도화선이 되어서 갈등을 빚고…
이후로 큰 사건이 생겨 서로가 갑자기 붙게 되는 사이로 진전됩니다만, 모브들이 서로 사귀느냐 물으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이였으면 좋겠어요. 서로에게 유일하게 유치하게 구는 사이, 티격태격하게 되는 사이, 한쪽이 밀면 다른 한쪽도 밀어버리는 관계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싸우다가 손잡아달라고 하면 흥, 하면서 잡아주는 관계, 즐거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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