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5 도소 낙서 모음

도위소병

* 정마대전이 끝나고 수십 년 후 * 모브 시점 도소 오시 쯤 객잔을 찾으니 사람들이 한데 뭉쳐 시끌시끌 한 것이 다투기라도 하나 싶었다. 그러나 깨지고 부딪치는 소리 하나 없이 목소리만 우렁우렁하니, 싸움이 아니라 재미있는 화제라도 있겠거니 했다. 끼어들어 어울리기에는 막 산길을 넘어온 몸이 곤해 구석 자리를 찾았다. 맨 끝자리에는 소란에 휘말리

청룡도위 x 이무기소병

+ 2024.01.19 이전완료, 도소배에 들어갈 글은 아마 얘가 아닐까... 그것에게는 날개가 없어 땅 위를 기어다닌다. 몸 앞에 돋아난 팔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며. 인간이되 인간 아닌 모습으로 둔갑하여 죄 없는 이들을 죄 홀리고 다닌다. 그것이 지나간 곳은 시취와 폐허만으로 가득하고, 그 흉한 것과 마주치면 타죽는 것이 더 나을 고

동도이 분서갱유 소식에 개슬퍼하면서 작성하다.

+2024.01.19 이 당시에는 왜 이렇게 슬펐을까요? 지금은 그냥 둘 다 먹는데... 짧습니다. 길게 써보고 싶은데 지금 동인도위한테 뭐라도 쥐여줄 생각에 눈이 조금 돌아갔습니다./ 제가 두목 한 명 내어드리겠습니다. (최신화까지의 스포일러 있음) 사망소재 있음. 소병, 소병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제 남궁도위가 한 말이

꼬옥 트위터 헤더(@9ocham 출처표기), 휴대폰 홈 화면으로만 사용해주세요!!!!!!

이상한거 2

~ 손들고 말해요 ~ ※가독성이 구려요※ 그래도 사용해보실 분들은 파일 받아서 아래 단계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이전 윈도우 버전에서는 C:드라이브 Windows\Cursors 폴더에 꼭 집어넣어줘야 재부팅해도 그대로 적용됐던 것 같은데 지금도 똑같을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재부팅 안 해봄 혹시 모르니 커서폴더에 압축 풀어주세용~~!

梅子黃時日日晴 매실 노랗게 익어갈 때 날마다 쾌청하여 하지夏至가 지나고 날이 부쩍 더워졌다. 화산에도 슬슬 여름 티가 났다. 봄을 맞을 적에 붉은 꽃잎 다 떨구고 저희만 푸릇하게 남은 매화나무 잎은 끄트머리가 불긋하니 알록달록 물이 들었다. 매실도 노랗게 익어 곳곳에서 달콤한 냄새가 풍겼다. 머지않은 소서小暑에는 비가 쏟아질 테지. 비바람이 몰아치면

(단편/현대AU) 남궁도위X임소병 두 사람의 우당탕탕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