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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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거짓을 합니다. 말과 행동, 심지어는 태도까지 집에서조차 진짜 나의 이야기를 감춥니다. 즐거워도 신나도 귀찮아도 우울해도 예민해도 기분이 좀 이상해도 나는 이 모든걸 묵살하고 그저 나대로 최대한의 평온함을 내보입니다. 그러면 언제나처럼 감정이 크지않은 내가 됩니다. 누군가의 눈에 튀어 신경쓰이는 일이 없게 말입니다. 나는 사람을 썩 좋아하지않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진실과 거짓 그 사이 어딘가 나의 일기장, 모순의 바다 누가 볼까 무서워 혼자있을때조차 거짓을 말하는 사람의 사설 죽기전에 한번은, 언젠가는 해야지 미루던 얼마나 될 지 모르는 기록의 시작 게으른 우주먼지의 오락가락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