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른안나

안나 요한슨

프로필

최근 수정 시각: 2024-01-16

분류: 배저(블랙배저)블랙배저/등장인물블랙배저

  1. 개요(인물 설정)

  2. 성격

  3. 인간관계

  4. 어록

  5. 여담

  6. 작중 행적

6.1. 과거

6.2. 현재

6.3. 미래

1. 개요(인물 설정)

ⓒ 또기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블랙배저》의 등장인물.

안나 요한슨(Anna Johansson)

현직 │ 과학부 소속 연구원/특정직 1기

국적 │ 센터코어(前 미국) 출신¹

나이 │ 신체나이 65세, 실제나이는 73세²

신체 │ 174cm

외형 │ 옅은 살구빛 피부에 큰 키, 밀크브라운빛 머리가 군데군데 하얗게 샜으며 채도가 낮은 자안

특이 │ 존 뮐른과 최 윤이 인정한 뛰어난 두뇌를 보유하고 있다

별명 │ 과학부의 NPC, 어머니³, 앤

ESTJ. 눈을 내리깔고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희미한 코튼 향을 풍기며, 잘 웃는 인상이나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을 준다. 메신저는 답장이 느린 편이며, 안나의 말로는 조작이 서툴러 전화를 더 선호한다고. 폰 배경화면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 배저들의 사내연애에 관심이 깊으며, 상담을 해 주거나 둘을 은근슬쩍 엮으며 반응을 즐기는 편이라고 한다. 식욕이 적은 탓에 존과 함께 윤과 아미에게 잔소리 대상이 되기도 한다. 행동이 앞서는 경향이 커 주변을 놀라게 할 때도 있긴 하나, 평상시는 이성적인 편이다. 손재주가 없으며, 술을 즐기지 않으나 잘 마신다고 한다. 윤의 성격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자신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¹ 미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버지의 국적을따랐다고 한다.

² 친구인 존 뮐른과 최 윤과 달리 강화신체를 받지 않은 일반인 신체다.

³ 안나는 이 호칭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렇기에 뒤에서 암묵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과학부 최고령 중 한 명이기에 붙은 별명.

⁴ 윤은 이를 '웃는 얼굴로 침 뱉는 편'이라고 평가한다.

2. 성격

#온화한 #다정한 #나긋한 #냉정한 #단호한 #미치광이의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에 나긋한 말씨다. 다가가기 편한 분위기라 할 수 있겠으나, 선천적인 성정은 썩 다정하다 할 수 없다. 존과 윤이 말하는 안나의 모습이 가장 정확하나, 철저하 페르소나를 두르고 대한다. 외관으로 남을 대하는 게 실례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자신의 손자와 비슷한 또래로 보인단 점에서 귀여워하고, 상냥하게 대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강화신체를 받으라는 권유를 받으면 싫어하는 기미를 명백하게 보인다. 단호하게 끊어낼 줄 알며, 냉정하게 거부할 줄도 아는 성격이다. 그야말로 아닌 건 아니고, 맞는 건 맞는 타입. 발화선이 높은 탓에 윤과 존도 안나의 분노한 모습을 보기 드물다 평가할 수준이라고. 기본적으로 장난기 많은 할머니 타입.

그러나, 사람을 인적 가치로 보는 면모가 크며 사랑이란 감정 자체를 그릇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렇기에 힐데베르트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신기해하며, 그 사랑이 이상한 것이라 여기기도 한다. 남편과의 사랑도 뒤틀린 채 어긋났음에도 두 사람 모두 어긋났기에 맞아 떨어지는 연애를 했다고.¹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이는, 희생만이 자신을 사랑한다 표현하는 것이라 여겼다. 자신의 기준에서 가치 있음과 없음을 나누고, 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일정 선 이상 들여오지 않아 선 안의 인간은 적은 편이다. 감정으로 인해 목표를 그르치게 된다면 그 감정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빠르다 판단하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애매한 중점에 놓여있다. 도덕성이 결여돼 있으나 사회화 된 채 모방할 줄 알기에 남들은 이상한 점을 쉽사리 눈치 채지 못한다.

¹ 아들이 독립을 결심한 것도 이것 때문이다. 자신이 받은 사랑은 가족애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걸 인지하고는 있으나, 안나와 남편 모두 그 사랑을 가족애로 판단하지 못하고 '흉내 내고' 있다 인지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 두 사람의 사랑이 이상한 형태임을 깨닫고 자신 또한 그런 가치관에 물들기 싫어 도피성 독립을 시작했다.

3. 인간 관계

● 가족

- 미첼 블렌든(Mitchell Beullen): 어머니. 초등학교 교사, 1차 전쟁 이후 병사.

- 로만 블렌든(Roman Beullen): 아버지. 정치인, 1차 전쟁 당시 실종 이후 사망 처리.

- 윌리엄 요한슨(William Johansson): 남편. 사진 작가, 2차 전쟁 중 사망. 애칭은 윌리(Willie)

- 톰 요한슨(Tom Johansson): 아들. 운동선수, 2차 전쟁 중 실종. 애칭은 토미(Tommy)

- 앤드류 요한슨(Andew Tom Johansson): 손자. 학생, 사고사. 애칭은 앤디(Andy)

● 기타

- 존 뮐른

안나가 존을 좋아했던 적 있다.¹ 찰나의 감정으로 쉽사리 잊혀졌으며, 서로 상관 않고 지내는 사이다. 존과 윤의 숨 연구에 함께 했으며, 안나는 그 연구를 하던 중 다른 연구로 옮겨갔다.² 존의 무신경한 성격은 안나에게 크게 상처였던 적 없으며, 오히려 성별에 연연하지 않고 연구원 개개인으로 대하는 존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존의 일거수일투족을 책임지는 자코모 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 쓰지 않는 존의 무신경함에 혀를 내두른다.

- 최 윤

감정적으로 편한 사이. 윤의 성정 일부와 안나의 성정 일부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에 서로 미묘하게 동족 혐오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평상시엔 친구라고 할 법한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편이다. 핀트 나간 농담을 내뱉기도 하는 편이라고. 윌리엄과도 친분이 있었으나, 데면데면한 사이라고 한다. 안나의 부정적인 면모를 가장 많이 본 이. 안나의 연구원으로서의 역할과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윤이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천재 중 하나. 윤을 초이라고 부르며, 이는 30년이 넘어가는 호칭이기에 윤이 포기한 수준이라고 한다.

- 로한 바이어

처음 만났을 당시, 안나를 길 잃은 민간인으로 오인해 본부에서 내보내려고 유도한 적 있다. 안나가 그 행동을 놀리기 위해 기꺼이 응했으나, 나가기 직전 윤과 만나 사실을 알게 된 케이스. 이후 본부에서 자주 만나고, 과학동에서도 퀘스트를 들어주며 사이가 가까워졌다. 로한이 리카르도 소르디와 묘한 관계임을 알고 상담을 하고 조언을 해 주는 등, 자신의 애제자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놀리기 쉬운 제자라고 생각하며, 생긴 것과 달리 조금 덜렁이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다 생각한다. 이 모습에서 누군가와 닮은 모습을 보여 종종 묘하다고. 리카르도와 로한의 연애 상담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 노아 헤이츠

윤의 제자. '그' 윤의 제자인 탓에 아주 조금의 불쌍함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하려 했으나, 노아의 적대적인 행동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연구원인 노아가 자신에게 적대감을 가지는 이유를 몰랐으나, 세라와의 관계를 알고 짐작한 듯 하다. 그 행동을 어리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제 나이답다 생각하고 있기에 크게 감흥을 가지지 않는다고. 고령 연구원과 신입 연구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사이라 생각 중이다.

- 세라 블레어

앤드류의 친구. 앤드류의 장례식에서 처음 만난 사이다. 이후 어찌저찌 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앤드류의 친구라 생각해 친근하게 대했으나 그 행동으로 인해 세라가 안나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다. 자신을 좋아하는 세라를 밀어내진 않았으며,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주도하지도 않았다. 치기어린 감정에 어울리기도 했으며, 안나 자기 자신은 감정적으로 감흥은 없었다.³ 지금은 잘 정리된 듯 노아와 연애하는 세라를 응원하며, 간간이 연애 상담도 해 주는 사이.

- 이시안

안나가 종종 가는 카페의 사장님. 원데이 클라스를 연단 이야기에 흥미가 생겨 자주 참여하게 됐다. 손재주가 좋지 않은 편이기에 썩 성과는 좋지 않으나, 처음 등록했을 때에 비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는 아니지만, 종종 사담을 나누는 편안한 존재라 생각한다. 리카르도를 찍고 있단 사실을 알았을 때 신기해하기도 했다. 종종 리카르도와 로한을 찍은 사진을 보며 자신도 찍어달라 요청하기도 한다고.

- 이성연

안나는 이 관계를 비즈니스라고 하기엔 가깝고, 친구라고 하기엔 먼 사이라고 정의했다. 둘만 있을 때의 정적을 편하게 생각했으며, 묘하게 거리감 있으나 누구든 한 발짝 내딛으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사이다. 안나는 구태여 깊은 관계를 쌓고 싶어하는 편이 아니며, 이성연 또한 안나와 비슷한 성향이기에 일정 선 이상을 넘지 않는 사이였다.

¹ 이는 오인된 감정이다. 남편과의 사별로 감정에 혼선이 잦았고, 그때 보인 존의 태도에 도리어 안정을 찾았기에 그 감정을 사랑이라 오인한 것. 굳이 정정하자면 '위안을 준 감사함'이라 할 수 있다.

² 숨 연구의 기초가 되는 연구를 안나가 설계했고, 실행을 존과 윤이 진쟁하며 뼈대를 쌓아 완성한 쪽에 가깝다. 숨 연구의 ⅜은 함께하며 진전시킨 쪽. 안나가 연구에서 중간에 빠지게 된 이유는 파블로프의 개와 관련된 또 다른 연구의 지도자로 들어가게 됐기 때문. 이 과정에서 일으킨 성과로 존 다음으로 강화 신체를 받을 것을 제의받았으나, 유보를 선택했다.

³ 안나의 도덕성이 결여된 부분을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이다. 안나는 자신의 손자뻘인 존재가 자신에게 성애적 감정을 가져도 크게 자괴감을 가지거나, 자책하지 않으며 감흥 없다는 듯 구경하는 태도를 취한다. 이른 바, 제3자의 일인 것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취급하는 면모.

⁴ 힐데베르트가 이성연과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한 이후, 이성연이 힐데베르트를 좋아하게 되며 관계를 쌓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그에 나이가 비슷한 이승연을 친구라 느끼며 친밀한 사이가 됐다. 이성연이 안나에게 뜨개질을 알려 준다든가, 함께 독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종종 티타임을 갖는 등 친밀한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동성 친구다.

4. 어록

연구 가치는 고결한 게 아니네. 무엇보다 욕망에 가까울 수밖에 없는 게지.

우선순위를 어떤 것이 매기는지 생각해 보게. 식물? 동물? 아니잖나. 인간의 욕구는 인간의 우위에 있다네.

그이도 종종 내게 말하곤 했지. 웃는 얼굴로 칼을 꽂는 것 같다고. 자네도 그리 생각하는가?

이해하게. 존과 초이의 사회성 결여는 자네들이 가장 잘 알지 않는가.

식물 키우기를 취미로 두더니. 자네, 정녕 라플레시아가 되는 게 꿈이었나?

열등에 좀먹히진 말게. 연구에 방해되는 건 모두가 질색할 테니.¹

¹ 노아 헤이츠에게 한 말. 안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던 당시, 노아가 순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자 자신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공적인 연구를 망치지 말란 말이다.

5. 여담

모티프가 된 캐릭터로는 ₁명소민영정백모래 등이 있으며, 노래로는 Gangsta, Genius, Lower one's eyes, プロポーズ 등이 있다. 이는 남편과의 전반적인 서사와 관련이 있다 할 수 있는 것이며, 겉과 달리 속은 뒤틀린 이들을 모티프로 삼은 이유와 연관 있다.

좌우명은 '이 또한 신의 가설 아래 존재하리'.

존 뮐른이 키우는 식물을 닦는 취미가 있다. 심경이 복잡할 때 닦던 것이 어느새 습관처럼 자리잡아 식물 닦기에 재미를 붙였다고.

신체 능력이 나이에 비해 월등한 편.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으며, 현재도 배저들의 체력검사에 종종 어울리기도 한다. 존보다 뛰어난 운동 실력에 존이 강화 신체를 받은 게 아니라 안나가 받은 게 아니냐는 루머가 돌 정도.

체육과 과학에 재능을 보이나, 나머지는 괴멸적인 수준. 특히 미술과 음악에 재능이 없다고 한다. 노래방을 갔을 당시, 안나의 노래 다섯 음절을 듣고 윤이 '답이 없다'고 평가 내렸을 정도.

6. 작중 행적

6.1. 과거

평범한 가정에서 다소 평범하지 않은 두뇌를 가지고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천재와 영재 소리를 들으며 안나의 성격은 점차 자만감과 자존감, 자존심이 높은 상태로 자라게 됐으며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남의 선택에 이끌리는 것보다 뛰어난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인지한 안나는 그 이후로부터 독립적인 성향으로 자랐다. 과학에 관심을 기울여 관련 대학 졸업 및 연구원으로 일하게 된다. 대학에 다니며 만난 자신의 연인과 26의 나이로 이른 결혼을 결심했으며, 아이를 임신하자 과감히 자신의 연구를 내려놓고 아이에게 심혈을 기울이는 등의 면모를 보인다. 연구원으로 일하며 존과 윤을 만나게 된다. 1차 전쟁이 발발하고, 아버지는 그 이후 실종되고, 어머니는 그 충격에 병을 얻어 결국 병사했다.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었으나,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가정이 있기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그 둘의 이별은 짐작하고 있었던 탓이었다.

숨 연구를 하던 도중, 윗선에게 불려간 안나는 신체와 장기를 분리하는 연구의 기본적인 토대를 돕게 된다. 그 결과가 어떨지도 모른 채로 인간의 욕심 아래에 실험을 행하며 살아가던 중, 숨을 개발해 강화신체를 받게 됐다는 존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윗선이 자신에게도 강화 신체를 받으라는 권고를 했으나, 유보하겠다며 무시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손자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2차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이때, 자신이 개발하고 실험조차 해 보지 못한 신약을 지니고 있던 안나는 남편이 크리처에게 당할 위험에 처하자, 그 신약을 급하게 던지고 만다. 자신의 연구는 늘 완벽하다는 자만 아래에 이루어진 행위였다.

그러나 그 신약은 실패한 연구였으며, 격노한 크리처로 인해 남편을 눈 앞에서 잃게 된다. 자신의 연구 실패와 남편의 죽음으로 혼란스럽던 와중, 아들 또한 손자를 지키다 실종됐단 소식을 듣는다. 이 과정에서 크리처에 대한 혐오가 들끓었으나, 이내 빠르게 갈무리 할 수 있었다. 혐오보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이 더 컸던 탓이다. 그러나 아들이 지키고자 한 손자는 생각보다 덜떨어졌으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고, 부족함이 더 큰 아이였기에 사고사로 위장해 안나는 손자를 죽이게 된다. 손자는 사고사로 위장된 채 죽음을 맞이했으며, 손자의 장레식장에서 세라 블레어를 처음 만나게 된다.

6.2. 현재

블랙배저 연구동 소속으로 자신이 맡은 일엔 최선을 다한다. 그럼에도 자연사하고 싶단 그 갈망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채다. 1순위로 보호 받는 존과 3순위 쯤 속하는 안나는 연구실을 가까이 배정 받은 채다. 윤과도 가까운 터라 윤과 아미에게 식사로 혼나기도 한다고. 마틴이 자폭하겠다 밝혔을 때, 존 다음으로 속상해하던 게 안나. 존의 슬라임 처치 당시 안나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연구 자료를 수집하느라 바빠 존이 슬라임을 처치하러 간 모습을 보고 황망했다고.

힐데베르트 탈레브의 등장 이후 존 다음으로 호기심을 보인 존재. 그러나 개복하고 싶은 것이 아닌 힐데베르트의 인간 찬가적인 성향에 대해 심리적으로 알아보고 싶다는 연구원의 목적이 컸다. 힐데베르트가 온 이후 자신의 친구라 할 수 있는 성연의 심리 상태가 안정화된 것을 보고 내심 신기해하면서 사랑이란 감정은 무엇인지에 관해 고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그 연구는 추후 진행할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된다.

6.3. 미래

남편의 기억과 DNA 및 사소한 모든 걸 복제한 AI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단독 행동으로, 본부 측에서 안다면 단박에 금지할 것을 알기에 홀로 연구실에서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연구 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비밀 같은 건 만들지 않기로 약조한 윤과 존에게 그런 연구를 하고 있다 반강제적으로 밝히게 되며, 둘의 반대로 연구는 좌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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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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