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국 이용 안내서

본 문서는 어디까지나 RP 참고를 위해 작성되었으며, 숙지를 요하지 않습니다. 변형 및 명시되지 않은 부분의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합니다.

시간의

문자 그대로 시간선의 밖입니다. 모든 것이 이곳으로 흘러들어오고, 동시에 무엇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주 다양한 물건과 문화, 생물, 비-생물 등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세계선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부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한 곳까지 몹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지만, 체감하는 정도는 요원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간의 밖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얼마나 큰 것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건물 하나-심지어는 어디가 위인지도 명확히 알 수 없는- 그 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거대한 ‘오렌지'입니다.

거대한 오렌지

문자 그대로 거대한 오렌지가 저 멀리 검은 공간 사이에 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크기로 보일 수 있겠지만, 직경 &%$@을 넘는 크기로 상당한 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선 ‘지구-8874’에서 퇴출된 이레귤러로, 퇴출된 사유는 행성을 대체할 만큼 거대해졌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다가가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시간관리국에서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자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요!

거대한 건물

도대체 무슨 양식으로 지어진 건지 종잡기 힘든 건물. 요원들이 살아가는 시간관리국의 본부입니다. 외부에서는 상하를 명확히 구분하기 힘들지만 내부는 제법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층이 불규칙적으로 위치가 재배열되기에 계단 대신 이동하고자 하는 부서의 버튼이 마련되어 있는 엘레베이터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물론 계단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한 번에 목적지를 찾을 수도 있겠죠! 그렇지 않다면……, 무운을 빕니다.)

본부의 최상-하층에는 작전을 위한 브리핑 룸이 있습니다. 로비에서 이동할 수 있는 직통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는 게 좋겠네요.

가끔 시간관리국 본부에서 파이로 가득 찬 방을 발견했다는 주장이 들립니다만,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시간선으로의 진입

모든 요원은 이상 측정기를 활용하여 원하는 세계선의 원하는 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해당 시간선 내에서 어떤 일을 해도 별다른 제제를 받지는 않지만, 보통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시간선이 또 한 번의 이레귤러를 인지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글쎄요, 어쩌면 직접 알아봐도 좋겠죠?

그 외

결국 이곳도 누군가가 살아가는 장소인 만큼, 제각기 다른 사정을 가진 공간 역시 존재합니다. 자유로운 변형과 창작 및 캐릭터 개인 설정, RP 중 반영을 권장합니다. (단, 커뮤니티 심의 규정 내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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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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