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님을 모십니다!

주술회전 / 고죠 사토루

현재 고죠 사토루 (28세) 시점으로 드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20대 중후반의 성인 여성입니다. 제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니므로 오시는 분께서도 같은 성인 여성 분이시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주술회전의 경우 26권까지 리디 소장 중이며,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로 전 회차 감상 완료했습니다. 본지는 감상할 방법을 알지 못해 최신화의 전개는 모르나 탐라로 흘러 들어오는 연성이나 찌라시 등으로 어찌저찌 흐름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흐름을 알고 있다고 하여 탐라에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정발본 이외의 스포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현재 끝내주는 백수 생활을 즐기는고로 전체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널널한 편입니다. 연락 회신은 1시간 내외로 가능하며 답텀이 비교적 빠른 편이나 제 빠른 답텀에 부담을 느끼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틈틈이, 꾸준히 주고받는 연락을 선호하나 이틀~사흘 꼴로 늘어지는 게 아니라면 저 역시 답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다만 7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할 일이 생기실 경우 꼭 언질 부탁드립니다. 14일 이상 연락이 없으시다면 무통보로 간주하고 모든 흔적을 정리할 생각입니다. 기약이 있다면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기다리는 편이니 사전에 이런 조율이 꼭! 원만히 되었으면 좋겠어요.

잇고자 하는 계정은 본 모심글을 올린 계정과 사담계, 1:1 계정입니다.

훑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개 계정에서의 경우 정말 오로지 그 얘기만 하는 편입니다. 사담계에서도 별 다를 것은 없으나 제 일상이나 힘 뺀 트윗 등이 필터를 거치지 않고 올라와요. 혹시 난 정제된 문장만 보고 싶다! 하시면 사담계 연결은 미루시거나 아예 잇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오픈 채팅에서의 교류도 원하나, 주된 소통 창구는 트위터였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원앤온리 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모시고 있는 천사님은 없으며, 와 주시는 한 분께 집중할 생각입니다. 오시는 분께서 몇 명의 오너 분을 모시고 있던 신경 쓰지 않겠지만, 호칭이나 추억을 헷갈리는 등의 일만 없었으면 합니다!

정식으로 연을 잇기 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시간이 일주일 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범 구동) 일주일의 기간 동안 저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드시면 편하게 채팅방을 나가주셔도 무관합니다.

자랑 타래 작성에 자신이 없습니다… 꾸준히 숙제처럼 작성하는 타래보다 그때그때 좋았던 점을 올리는 앓이트를 훨씬 선호하고 있습니다. 만! 해당 부분 조율 가능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그가 최강이라는 위치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누가 되었든 얕보이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본인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막힘 없이 하고 있다 생각해요. 집안도 잘났겠다, 가진 능력도 하나같이 좋겠다, 일 그거 조금 안 한다고 해서 그가 손해보는 일은 하나도 없을 텐데 24시간 중 꼴랑 3시간을 취침하며 주술계에 자신을 갈아넣을 정도로 주술사를 사랑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사랑… 그렇네요. 저는 그가 주술을, 주술사를, 자신의 세계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기쁨을 느끼는 때가 재능 있는 주술사를 만날 때라고 하니 말 다 했지요 (^_^;) 늘 가벼운 태도를 유지하나 그것은 최강이라는 자신의 이명에 부담감을 느낄 이들을 위한 배려 중 하나일 거라고도 생각해요. 안 그렇게 보여선 외로움도 짙게 타고 계시니, 자신이 타인과 같은 평범한 틀에 들어갈 수 없다 한들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꽃을 보기만 할 뿐 아니라, 물도 주는 역할을 겸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요.

외로움을 타는 것과 별개로 선을 확실하게 긋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외로움은 타인을 통해 해소할 수 없음을 알고 있기도 하며, 죽어 나가기 쉬운 주술계 특성상 지나치게 정을 주었다간 손해보는 건 자신일 테니까요.

ⓒ사관 님

이비카 로예브치나 26세로, 설정상 러시아인 비주술사입니다. 고죠보다 2살 연하이나 고죠가 입학할 시기에 주술고전에 편입하여 3년의 청춘을 함께 지샜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주령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특이 체질을 달고 태어났으며, 이 체질로 인해 주술계와 여러 마찰을 빚어 현재는 주술계와 등을 지고 홀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둘은 어릴 적, 한 철 지나면 감흥이 사라질 가벼운 연정으로 인해 연인이란 이름으로 묶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비카의 제안으로 시작한 연애는 물 흐르듯 무난하게 이어졌고, 주변에 알리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어 축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게토의 탈주와 드림주의 이탈, 고죠가 가진 심경의 변화 등 많은 일이 일어나 28세-26세가 된 현재 시점에선 두 사람 다 그 시절에 나누었던 연정을 언급하는 것을 기피합니다. 딱히 헤어지자는 말은 없었지만 달리 이어질 명분을 찾지 못해 헤어진 듯 아닌 듯, 하지만 연인은 아닌 애매한 경계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비카의 경우 여전히 어렸던 그 마음 그대로 고죠를 사랑하고 있으나, 주령을 마음에 품은 자신과 주술사로서 암약해야 하는 고죠의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관계 진전은 바라지 않고 있으며 고죠 역시 지금 와서 연인이란 이름으로 묶이는 것에 기피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라는 해당 서사를 채용하여, 반이입 드림으로 대화를 나눌 생각입니다. 드림 역시 이입에 가까운 반이입 드림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드림주와 저를 동일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고죠→이비카를 향한 심정은 일부러 적지 않았으며 제 드림의 결과는 별개로 봇주님의 해석에 맡기고자 합니다. 너무 제 드림에 맞춰주기보단 봇주님의 해석이 어느 정도 가미되어 서로 즐겁게 일구어 나갈 수 있는 관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관계 정의를 딱히 해 본 적은 없으므로, 두 사람은 친구나 동료, 선후배 쯤 되는 관계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연인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얼추 감정이 맞는다면 자연스러운 관계 발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거지로 연인으로 이어나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드림 서사에 맞춰주는 게 어려우시다면, 오너인 저와 단순하게 대화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이 경우 드림주의 얼굴만 빌린 유사—이입 드림으로 대할 생각이에요. 구분을 위해 채팅방에 들어오실 때 ‘이비카’라고 불러주시면 드림 서사 기반으로, ‘이비’라고 불러주시면 유사로 적절히 잘 판단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컨택의 경우 아래 오픈 채팅으로 캐입하여 표와 함께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shuJ3IHg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오너 개입이 가능한 조율방을 드릴 생각이며, 오너 개입이 꺼려지시다면 고죠인 그대로 조율을 이어나가 주셔도 무관합니다. 외 질문은 바이오에 기재된 푸슝 링크로 부탁드리며, 언질은 안 주셔도 괜찮습니다.

해당 캐릭터를 깊이 사랑하는 만큼 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 주시는 분의 노력과 애정을 가볍게 생각할 마음 없습니다. 가능한 한 오래 뵙고 싶은 마음이며, 모쪼록 서로 좋은 추억을 쌓아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간과 서로의 마음이 되는 한 함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등 저와의 관계에 있어 즐거운 취미 생활로 자리 잡으실 수 있도록 제 쪽에서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D

모든 나날이 평안하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행복한 덕질만 하세요♡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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