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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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 아이의 집 현관) 키세 유즈루 : 아이씨, 실례하겠습니다. 코사카 아이 : 매번 느끼는 거지만 성실하군. 키세 유즈루 : 실례하고 있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항상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코사카 아이 : 늦었으니까 온거잖아. 일이 끝나고 Aporia 근처에 있는 아이씨 집에 자고 가는 일도 많아, 오늘도 그런 날이었다. 키세 유즈루 : 부엌
“전하”의 믿음직한 오른팔, 키세 유즈루의 시선으로 쓰는 Aporia 본부의 일상. 마이페이스인 스오우와 수다쟁이 앵무새 레어군의 대화 속 별자리 운세로 시작하는 오후의 한 때에 발생한 업무. 언뜻 보기엔 엄격해 보이는 코사카의 지시에는 그다운 “상냥함”이 숨겨져 있고… 극히 평범한 인간이고,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도 내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