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소마
📌 타입 설명 0. 페어를 보고 떠오르는 컨셉으로 글을 씁니다. 자유도가 높습니다. AU에 넣을 수도 있고 특정 장면을 서술할 수도 있습니다. 1. 기본 2만원, 1500자~2500자. 2. 글은 갑자기 두 개가 될 수도 있고, 분량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3. 최대 기한은 2주입니다. 일정이 빡빡하지 않다면 대체로 3일 안에 드립니다. 4. 샘
빅터 프랑켄슈타인 덕질하는 드림 빌어먹을 시체들. 헤르만 로텐베르크는 역겨운 탄내에 미간을 찌푸리며 통 속으로 손을 푹 집어넣었다. 매캐한 연기와 함께 손에 잡히는 물컹한 ‘재료’의 촉감은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 않았다. 속으로 수십 번 쌍욕을 되새겼으나 결코 입 밖으로 낼 수는 없었다. 그의 바로 옆에 서 있는 높으신 분이 바로 제1사단
금융권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 연봉은 좀 높은 편이지만, 자신을 소개하라면 딱 그렇게다. 집으로의 발걸음을 옮기는 그녀의 기분은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았다. 칼퇴근에, 날씨는 몹시도 좋았고, 이사한 지 겨우 3일 된 새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보증금에 월세, 부담이 만만치 않았지만 바퀴 나올 걱정 없는 신축이었다. 그것도 에도 시내에! 치안이 뛰
턱도 없지. 아네타는 슬며시 눈을 뜨고 묶인 양 손목을 비벼 보다가 힘을 뺐다. 괜한 시도다. 짐마차가 덜컹거릴 때마다 속이 울렁거렸다. 감각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었다. 거친 밧줄에 쓸려 피부가 까지고 진물이 흘렀다. 앞칸에서 건너오는 조용한 중얼거림은 명확히 알아들을 수 없었다. 말발굽이 축축한 땅을 밟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울렸다. 짓이긴 나뭇잎과 흙
기타 작업물
포스트 13개
커미션 공지
포스트 2개
커미션 연재 작업물
포스트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