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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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차이 그 자체를 계속합니다~ ‘차이 그 자체’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1장. [무차별성]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존재들에는 ‘차이’라는 것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1장이 시작된다. 우리는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 왔다. 하지만 차이는 사라지지 않고 항존하고 있음을 논리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것이 들뢰즈의 과제. 비지성적, 비가시적
진정으로 반복에 대해 사유한다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불가능했는가? 등에 대한 이야기. 반복을 사유할 수 없게 만드는 개념은 “일반성”이다. 반복에 법칙이나 규칙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우리들. 규칙에 따라서 행동, 실험 등을 반복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일반성과 실제 반복은 다르다! 일반성과 반복의 구별. 반복을 일반성으로 사유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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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철학에서 도덕형이상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칸트 철학은 독단론과 회의론 사이에서 생긴 철학의 위기로부터 시작된다. 형이상학은 신, 자유, 영혼 등 경험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주제에 대해 다루는 학문이다. 이것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두 갈래가 있었으니, 합리론과 경험론이다. 합리론은 이성에 근거하여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험
이것은 죄많은 글이 될 겁니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표지를 넘긴 당신이 어째서 그러하냐 물으신다면, 나 자신이 죄많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업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들 합니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감히 그것의 총량을 재어본다면 가벼울 자신은 도저히 없습니다. 지난 저녁에는 이웃집에 사는 수줍은 아이가 악수를 청해주었습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