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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됐다. 쵸노 로쿠베는 생각했다. 진짜 좆됐다. 로쿠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좆됐는가는 여기서 중요한 게 아니다. 천부인권의 시대엔 자발적 인간실격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도 마음 고쳐먹으면 사람 구실 하면서 살 수 있을거라 응원해줘야 한다고는 하지만-근데 이것도 걔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해주지-로쿠베의 인생은 하나부터 열까지 꼬여먹은 것밖에 없다. 재기 가능성
헨리 펜넬은 스스로가 운이 나쁜 사람 중에서는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런 인생을 살아왔다. 문제 인식이 빨라서 큰일이 생기기 전에 대처할 줄은 알았지만, 천성이 무디고 온오프가 수동으로도 가능하여 고민에 매몰되지 않았다.(이게 잘 되지 않으면 빨간약을 먹은 국제노동자당을 창설하고 싶어하는 운동권의 선구자가 되거나 사회부적응자가 된다는 점에
*가정폭력 암시 가정 내 가스라이팅 언급 정신질환 및 가정내 이슈에 대한 가벼운 묘사(블랙조크 맥락) 암시적 불링… *언젠가의 트윗에 나왔던 것처럼 ‘걍자캐au에 관계캐언급 이수준…’인데요 그래도 님캐가 나왔으니까 가져가세요 오컬트 소재긴 한데 분류:‘인간의 무서움’ 2ch번역블로그 카테고리 주하나는 충동적인 인물 중에서는 신중하며, 신중한 인간 중에
*에반게리온 au 센죠가하라와 주하나 중 어느 쪽이 교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하면 당연하게도 센죠가하라였다. 근사한 겉껍데기나 괜찮은 집안이나 ‘입만 다물고 있으면’ 괜찮은 분위기나 가끔식 학교에 찾아오는 어른들의 존재같은 건 그 애를 꽤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주곤 했기 때문이다. 그것의 실상이 어린애들 사지로 몰아처넣는 생각없는 어른들의 만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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