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ON
*¹373화 발췌 *400화까지 읽고 써서 스포일러 다수 함유 “헌터님.” 그날은 조금 이상한 날이었다. 날이 우중충하고 습도가 높아 알파우리 출신의 대마법사는 꽤나 기분이 좋았다. 주어진 일은 탈 없이 끝마쳤고, 무엇도 잘못되지 않아서 개운하게 돌아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기려와 같은 게이트에 들어갔다 나온 선우연은 가라앉
이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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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안함